본아이에프, 여성 장애인 가정 ‘베이비본죽 행복냠냠키트’ 전달
상태바
본아이에프, 여성 장애인 가정 ‘베이비본죽 행복냠냠키트’ 전달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0.11.16 15: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본아이에프&본사랑, ‘제11회 본죽․본사랑 행복 나눔 바자회’ 성료

본아이에프가 11일 여성 장애인 가정을 지원하는 ‘베이비본죽 행복냠냠키트’ 총 45개를 관계 기관에 전달했다.

본아이에프는 <본죽> <본도시락> <본설렁탕> 등 다양한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는 국내 한식 프랜차이즈 기업이다.

이번 행복냠냠키트 나눔은 어려운 환경에서 영유아 자녀를 양육하는 여성 장애인 가정을 격려하고, 아이들에게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행복냠냠키트는 ‘한우참깨애호박죽’을 포함한 실온 이유식 4종, 간식 9종, 반찬 4종 등으로 구성됐다. 본아이에프는 총 45개의 키트를 서울남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경상북도여성장애인복지관 등에 전했다.

앞서 9일에는 ‘제11회 본죽․본사랑 행복 나눔 바자회’를 비대면 방식으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본죽․본사랑 행복 나눔 바자회는 2010년 시작해 올해 11년째인 나눔 행사다. 본아이에프와 사단법인 ‘본사랑’이 함께해 오고 있다. 특히 본사와 임직원, 협력사가 함께 힘을 모아 힘써왔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행복 나눔 키트 전달 ▲아름다운 기증 캠페인 ▲지구촌 어린이 돕기 후원금 모금 등 비대면 형태의 세 가지 행복 나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먼저 파트너사가 기부한 28개 후원 물품 중 일부를 다문화학교, 소아암 환아 쉼터 등의 식자재로 전달했다.

이외 키트 제작이 가능한 제품과 본죽 파우치죽, 본 소고기보양전골, 본설렁탕 한우육수팩은 임직원이 ‘행복 나눔 키트(6만 원 상당)’ 600개를 제작하는 데 쓰였다. 제작된 키트는 6일 사단법인 위스타트,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등을 통해 코로나19로 결식이 우려되는 취약계층에게 전달됐다.

또,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물품은 ‘아름다운 기증 캠페인’의 일환으로 ‘아름다운가게’에 전했다. 추후 아름다운가게에서 판매된 기증품 수익금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될 계획이다.

이 밖에 본그룹과 파트너사들의 정성이 담긴 후원금은 지구촌 빈민 아동을 돕고자 방글라데시, 케냐 등 10개국 11개 도시에 위치한 본사랑 Bon센터 내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본사랑 최복이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구촌 및 지역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베푼 임직원, 파트너사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사랑과 나눔을 베풀 수 있는 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