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간편결제진흥원, 제로페이 키오스크 단말기 설치 시 27%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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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간편결제진흥원, 제로페이 키오스크 단말기 설치 시 27% 지원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0.11.1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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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비·설치비 등 다양한 혜택 제공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사장 윤완수)이 ‘소상공인 무인주문 키오스크 지원사업’에 제로페이를 연계한다고 최근 밝혔다.

해당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연합회, 효성티앤에스(대표 손현식) 등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추진했다.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제로페이 기능이 탑재된 키오스크를 설치하는 소상공인에게는 키오스크 가격의 27%를 지원할 방침이다. 점주 교육비, 현장 설치비, 3년 무상 보증도 함께 제공한다. 신용 보증, 특례 보증 신청 시에도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이번 지원사업이 소상공인의 결제 수수료 절감과 점주가 키오스크의 데이터를 활용해 경영 환경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내다봤다. 소비자에게는 키오스크에서 제로페이 이용이 가능해져 편의성이 높아지리라 예상했다.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제로페이 사업을 전담하는 재단법인으로, 2019년 11월 출범했다. 제로페이는 가맹점 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부, 서울시, 지방자치단체, 금융 회사, 민간 사업자가 협력해 도입한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다.

윤완수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이사장은 “지원하는 키오스크에 제로페이가 결제 수단으로 함께 하게 돼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고, 소비자에게는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소상공인들의 수수료 부담 절감을 위해 제로페이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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