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필수코스, SETEC서 밟아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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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필수코스, SETEC서 밟아볼까?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0.11.06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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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장수 창업박람회, 코로나19에도 열기 가득해

5일 학여울역 SETEC 전시장에서 ‘제58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SETEC’의 막이 열렸다. ㈜월드전람이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11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 동안 150여개 업체가 300개 부스로 참가한다.

© 사진 김지원기자
© 사진 김지원기자

제58회 박람회 첫날인 5일 아침, 강남구 SETEC에 많은 참가자와 참가업체들이 모였다. 방역 절차를 거쳐 들어간 실내에는 분주함이 맴돌았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 제57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보다 부스가 적고 코로나19로 즐길 거리가 줄긴 했지만 창업자들의 열기를 느끼기엔 충분했다.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는 국내 최장수 창업박람회로 프랜차이즈 가맹본사를 비롯한 다양한 창업 관련 업체가 참가해 창업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다. 신규 창업을 구상하는 예비창업자들은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고 기존 자영업자나 업종 전환을 희망하는 이들은 새로운 정보를 얻어갈 좋은 기회이다.
 

©사진 황윤선 기자
©사진 황윤선 기자

이번 박람회에는 전시회 한가운데 카페를 가져다 놓은 듯한 <비엔나커피하우스>가 눈에 띄었다. <비엔나커피하우스> 김성수 이사는 “코로나19로 창업 관련 정보를 취득할 기회가 줄었다. 하지만 이 시기는 많은 점포가 좋은 조건으로 임차를 할 기회가 될 수 있다. 창업을 희망하시는 분들에게 <비엔나커피하우스>만의 경쟁력을 전달하고 있다. 솔직하고 정확한 정보를 알려드리려 노력한다”고 말했다.
 

©사진 황윤선 기자
©사진 황윤선 기자

월드전람은 3일간 다양한 창업세미나도 진행한다. 스타셰프 이원일부터 유명 유튜버까지 창업 관련 전문가들이 가이드가 되어 창업의 A부터 Z까지 알려주는 ‘성공창업의 기회’가 열린다. 세미나는 매장 운영 대표뿐 아니라 창업을 연구하고 배우고 싶은 예비창업자들을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나에게 맞는 브랜드 찾는 방법, 돈 많이 버는 방법, 체계적인 전략법 등을 유형별 사례별로 자신이 쌓아온 노하우를 담아 전할 예정이다. 이날 SETEC 3전시장 한편에선 ‘인플루언서 마케팅’ ‘배달창업’ ‘상권분석’ 세 가지의 세미나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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