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에 대한 신뢰와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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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에 대한 신뢰와 믿음
  • 조주연
  • 승인 2020.10.26 08: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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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제빵선명희피자> 장안점

배달 아르바이트로 시작해 주방 업무를 거쳐 20대 점주가 되기까지 최상진 점주가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대한 브랜드 <자가제빵선명희피자>. 본사와 대표에 대한 신뢰 그리고 제품에 대한 긍지로 적지 않은 시간을 함께하면서 미래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자가제빵선명희피자  ⓒ 사진  업체 제공
자가제빵선명희피자 ⓒ 사진 업체 제공

배달 아르바이트에서 점주까지
20대의 젊은 나이로 <자가제빵선명희피자> 장안점을 오픈한 최상진 점주는 나이와 달리 브랜드와 함께한 시간이 누구보다도 오래됐다. 중학교 3학년 때 배달 아르바이트로 시작해 군대 전역 후에는 주방 업무를 하면서 브랜드에 대한 신뢰를 키워왔고 항상 매장을 운영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기 때문이다. 

그러던 중 2018년 9월에 현재의 장안점을 오픈하게 됐고 현재까지 만으로 2년 넘게 운영을 하고 있다.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브랜드와 제품이 성장하고 발전해 나가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그 과정에서 강함 믿음을 갖게 됐다고. “많은 피자 브랜드가 있지만 <자가제빵선명희피자>는 무엇보다 정말 맛있어요. 장사가 잘 되려면 일단 손님이 와야 하는데, 손님이 와야 할 이유를 맛으로 만들어주는 브랜드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단골손님도 많고요.” 

대부분의 피자 프랜차이즈는 반죽된 도우를 받는 게 일반적이지만, <자가제빵선명희피자>는 매장에서 직접 반죽을 한다. 그렇기 때문에 힘이 많이 들지만, 맛의 차이가 그만큼 나기 때문에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일을 하던 아내도 함께 매장에서 일을 도우면서 더 퀄리티 높은 피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자가제빵선명희피자  ⓒ 사진 조주연 팀장
자가제빵선명희피자 ⓒ 사진 조주연 팀장

 

매일 12시간씩 일하는 점주
아르바이트로 일할 때와 달리 점주로 일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다. 외부에서 볼 때는 배달 매장 운영이 쉬워보이지만, 매일 12시간씩 일하는 것은 보통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물론 직원이나 아르바이트에게 온전히 맡기고 쉬고 싶다는 생각도 들지만, 그렇게 하면 매출에서 바로 표시가 나기 때문에 오픈 이후 쉬지 않고 열심히 일하고 있다.

매장을 오픈하고 마감하는 일도 바쁘지만, 배달기사가 안전하게 배달을 완료했는지와 리뷰까지 신경쓰다 보면 하루가 다 간다고. “3년 전에 결혼해 아직 신혼인데 개인 시간이 너무 없다 보니 아내와 여행이나 나들이도 못 가고 여러 모로 아쉬운 점이 있어요. 하지만 열심히 일하는 만큼 수입도 커지니 앞으로도 일에 전념하고 싶습니다. 지금 여유 있는 시간을 보내는 제 또래보다는 좀 더 빨리 경제적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을 테니까요.” 


장안점을 열심히 운영하는 것이 현재의 가장 큰 목표지만, 여유가 생기면 조금 더 큰 매장을 운영해 보고 싶다. 또 조금 먼 미래가 되겠지만 언젠가는 직접 론칭한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운영해 보고 싶다는 꿈도 가지고 있다. “항상 열정적인 본사의 천정효 대표님을 보면서 그분처럼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꼭 피자가 아니더라도 맛과 건강을 모두 가지고 있는 <자가제빵선명희피자>와 같은 훌륭한 마인드의 외식업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운영해 보고 싶습니다.”

 

자가제빵선명희피자  ⓒ 사진 조주연 팀장
자가제빵선명희피자 ⓒ 사진 조주연 팀장

최상진 점주가 이르길…

먼저 경험하고 미리 배우자
하고 싶은 브랜드 혹은 업종이 있다면 그 매장에서 일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도 오랫동안 일한 경험이 많이 도움이 됐고요. 장사라는 것이 겉으로 보기에는 매출도 높고 손님도 많아 좋아보이지만, 자기 시간이 없다 보니 인간관계나 여가시간 등 잃어야 하는 것도 많습니다. 일을 해보면서 이런 부분을 미리 알아두고 객관적으로 지켜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면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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