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맹점은 소통의 창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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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점은 소통의 창구
  • 김민정 기자
  • 승인 2020.09.21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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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특집Ⅰ프랜차이즈 본부와 가맹점의 릴레이션십 : <자가제빵선명희피자>

2006년 면목동 좁은 골목에서 시작한 <자가제빵선명희피자>는 손으로 도우를 직접 만든다는 모토를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다. 동네 맛집으로 입소문이 난 <자가제빵선명희피자>는 방문포장과 배달 전문으로, 창업비용을 최소화 하면서 가맹점주들이 혼자서도 운영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창업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자가제빵선명희피자 ⓒ 사진 업체제공
자가제빵선명희피자 ⓒ 사진 업체제공

 

가맹점과의 소통으로 상부상조
포장과 배달 전문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자가제빵선명희피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관련 매출이 오히려 상승하고 있다. 장기전으로 가고 있는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인하여 매출이 계속 상승하면서 예비창업자들에게도 꾸준히 상담이 들어오는 것이다.

<자가제빵선명희피자>는 예비창업자는 물론 기존 가맹점과의 관계도 더욱 돈독히 다지고 있다. 시대변화 뿐만 아니라 지역적으로도 빠르게 변화되고 공유되고 있는 시대란 점을 잘 알기 때문이다. 매장 점주 단독으로도 본사 단독으로도 이해하고 활동하기에는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된다. 김경섭 팁장은 가맹점과 본사가 서로 정보를 교환하면 더욱 시너지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가맹점주와의 소통은 서로 간의 정보 교환을 통해 신뢰를 쌓을 수 있으며 시간과 비용이 절감할 수 있는 상부상조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고객 접점의 있는 점주님들이야 말로, 고객의 목소리를 대신해서 들을 수 있는 소통의 창구라고 생각됩니다.”

<자가제빵선명희피자>는 가맹점 행사 진행 시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온라인 홍보(SNS) 작성 및 노출, 가맹점주와의 소통을 위해 지속적인 매장 방문 및 슈퍼바이징, 신제품 진행 시 요청하는 매장에 한 해 본점에서 제품 시연,  신제품에 대한 노출 및 매장 매출 증진을 위한 인스타그램 행사 진행 등의 전략으로 가맹점을 지원하고 있다.

자가제빵선명희피자 ⓒ 사진 업체제공
자가제빵선명희피자 ⓒ 사진 업체제공

 

SNS 활용한 소통 
<자가제빵선명희피자>는 진도산 흑미가루를 반죽하여 웰빙 도우를 만들었다. 과일 진액과 토마토홀을 혼합한 특제소스를 사용했고, 자연산 모짜렐라치즈를 사용한 치즈도우로 가성비 높은 피자로 입소문났다. 역마다 입맛이 다른 점을 감안하여 모든 가맹점이 같은 메뉴이더라도 각 지역별로 인기메뉴를 차별화를 두고, 개성과 지역 특색을 살려 새로운 메뉴도 개발 중이다. 덕분에 큰 홍보 없이 고객을 사로잡을 수 있었다.

고객과는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소통하고 있다. 대통령까지 SNS로 소통을 할 정도의 시대로, 정보에 빠르게 공유 되고, 그 정보를 통해 서로 간의 대화를 할 수 있는 홍보 방법이라서 잘 활용하고 있다. 또한, 협력사나 파트너사에도 가맹점주와 소통을 잘 해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경써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자가제빵선명희피자>는 예비창업자에게도 조언을 전하고 있다. 고매출 매장 데이터만 보고 막연히 오픈하는 경향이 있는 예비창업자에게 천정효 대표가 매장에서의 경험한 부분을 토대로 조언 및 상담하는 것이다. 직접 겪은 경험담은 예비창업자도 큰 도움이 된다고 얘기한다.

자가제빵선명희피자 ⓒ 사진 업체제공
자가제빵선명희피자 ⓒ 사진 업체제공

 

올해의 피자 창업 
<자가제빵선명희피자>는 지난해에는 외식산업 CEO가 뽑은 ‘올해의 피자 창업’에 선정되는 등 사업 가능성도 인정'에 선정되면서 사업 가능성까지 인정받았다. 가맹점 면적(3.3㎡)당 평균 매출액은 4,519만원을 기록하고, 가맹점 평균 매출액도 높아서 예비창업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해 가맹점주들에게 마케팅 비용을 지원하고 있는 등의 행보들로 최근 공정거래위원회 및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서 선정한 ‘착한 프랜차이즈’가 되기도 했다. 

김경섭 팀장은 “항상 매장과의 상생, 고객분들께는 질 좋은 서비스를 중심으로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지금도 지역사회에 어려운 분들께 나눔을 실천하고 있지만, 추후에는 좀 더 구체적인 계획을 토대로 나눔을 실천할 계획입니다”라고 밝혔다. <자가제빵선명희피자>는 올해 하반기는 저매출 매장의 매출 증진 방안 및 재료비 개선을 위해 중점을 두고 있으며, 더불어 신규 매장 출점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01. 가맹점주를 위한 릴레이션십

1. 가맹점 행사 진행 시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온라인 홍보(SNS) 작성 및 노출 
2. 지속적인 매장 방문 및 슈퍼바이징
3. 신제품 진행 시 요청하는 매장에 한 해 본점에서 제품 시연 


02. 9월의 이슈

9월 4일 외대점, 18일 분당정자점 오픈 예정으로, SNS를 통한 매장별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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