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거프레소> 21일까지 물류 배송 할인…횟수 제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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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프레소> 21일까지 물류 배송 할인…횟수 제한 없어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0.09.1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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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커피 프랜차이즈 <요거프레소>가 2차 상생 경영을 펼친다고 14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가맹점주를 위한 정책이다.

1차에 이어 이번에도 360여 개 식부자재를 물류 배송할 때 할인해주는 정책이다. 기간은 오는 21일까지며, 해당 기간 동안 할인 횟수 제한은 없다.

그간 <요거프레소>는 안정적인 물류 공급을 위한 시스템 마련에 힘썼다. 그 결과 전 품목의 물류를 주 6일, 당일 오전 주문 시 바로 다음 날 전국 가맹점에 도착하게 하는 ‘원데이 배송 시스템’을 구축했다.

물류 배송 속도와 더불어 품질 유지를 위해서도 노력했다. 품질에 문제가 있는 물류는 가맹점주가 전용 메신저로 즉시 알려 대체품 발송이나 환불이 이뤄지도록 본사가 후속조치를 돕는다.

<요거프레소>의 물류 시스템으로 가맹점은 안정적인 매장 운영이 가능해졌다. 매장 운영에 필요한 물류를 매일 확인하고 다음날 즉각 보완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단, 잦은 물류 배송이 가맹점주의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어 본사는 상생 정책의 하나로 할인해주는 방안을 추진하게 된 것이다.

<요거프레소>는 상생 운영의 공을 인정받아 지난 8월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서 ‘착한 프랜차이즈’로 선정되기도 했다.

<요거프레소> 관계자는 “겉으로 보여지는 지원보다 전국 가맹점주가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우선순위로 삼고 있다”며 “이번 2차 물류 할인을 통해 가맹점주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분담하고, 앞으로도 힘든 시기를 함께할 수 있는 가맹 본부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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