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제일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in광주’가 20∼22일 총 3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85개 브랜드 170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외식업, 배달업, 서비스업, 도소매업, 점포설비 등 다양한 업종의 프랜차이즈 업체가 참여한다. 대규모 박람회로 올 창업 트렌드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에도 창업을 원하는 예비 점주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그밖에 업종전환 예정자, 다점포 가맹점주, 1인창업자, 소자본창업자 등에게도 유익한 박람회다.
이번 박람회에는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예정됐다.
8월 22일에는 창업세미나가 있다. 22일(13∼14시) 최상대 통불컴퍼니 대표가 ‘배당창업 성공비책’을 전한다. 최상대 대표는 배달외식업연구소 강사로 활동하고 있기도 하다.
최 대표는 약 98% 배달앱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배달의 민족’‘요기요’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배달앱과 더불어 SNS, 네이버, 구글 등을 활용해 우리동네 맞춤형 홍보 전략을 세우는 방법도 전한다.
이어 같은날(14∼15시) 조계범 조선이공대학교 프랜차이즈창업경영과 교수가 세미나 강사로 나선다. 세미나 강의 주제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창업자의 점포마케팅 전략’이다.
우리나라 점포마케팅의 현주소를 알리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성공적이고 차별적인 마케팅 전략 수립법을 전한다.
박람회장 안 세미나룸에서는 22일(15∼17시)에 ‘커피클래스’가 진행된다.
커피클래스는 카페 창업이 포화상태임에도 매장 오픈을 원하는 예비 카페 창업자를 위해 주최 측이 마련한 부대행사다.
썬빌인사이드 조웅찬 본부장이 강사로 나선다. 조웅찬 본부장은 올해 세계로스팅 챔피언과 원두 개발을 하고, 일회용 핸드드립 드립퍼 개발하는 등 커피 전문가다.
이번 커피 클래스에서는 각 농장 별 원두이야기와 생두 가공법, 로스팅의 기본 이해, 드립방법의 이해 등 커피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다룬다.
드립커피 실습도 예정됐다. 드립 방식에 따라 달라지는 커피 맛의 차이를 직접 느낄 수 있다. 카페 예비 창업자를 위해 시럽을 사용한 라떼 만들기 시간도 가진다.
커피클래스 참가비용은 1만 5,000원이다. 해당 금액에는 창업박람회 입장권, 커피 클래스 수강권, 비용이 포함됐다.
제일좋은전람 홈페이지에서 커피클래스 사전 신청 후 계좌이체 하면 된다.
‘제일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in광주’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입장료는 일반 5,000원이다. 현장에는 고온의 조리기가 있어 만 19세 미만, 만 65세 이상 관람객은 안전을 위해 보호자 동반하에 입장이 가능하다.
주최 측은 4,700여 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안전한 박람회가 되도록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마스크 착용, 손소독 등도 필수적으로 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제일좋은전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