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S 프랜차이즈서울·부산’ 10~11월 개최…비대면 창업 모델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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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S 프랜차이즈서울·부산’ 10~11월 개최…비대면 창업 모델 제시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0.07.1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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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박람회, ‘착한 프랜차이즈’ 특별관 조성
부산박람회, 예비 창업자·브랜드 연결하는 ‘비즈니스 매칭’
2019년 10월 제47회 프랜차이즈서울 박람회장(코엑스)을 찾은 참관객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2019년 10월 제47회 프랜차이즈서울 박람회장(코엑스)을 찾은 참관객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올 하반기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 ‘IFS 프랜차이즈서울·부산’이 열린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정현식, 이하 협회)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창업 시장을 활성화하고자 마련했다.

박람회는 서울과 부산에서 총 두 차례 개최된다. 순서는‘2020 제49회 IFS 프랜차이즈서울’, ‘2020 제50회 IFS 프랜차이즈부산’이다.

‘IFS 프랜차이즈서울’은 10월 8일~10일 서울 코엑스 A홀 및 스윙스페이스에서 진행된다. 협회가 직접 주최하고, 글로벌 전시기업 리드엑시비션스(Reed Exhibitions), 국내 기업 코엑스(Coex)가 공동 주관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공정거래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특허청 등 정부기관의 후원도 있을 예정이다.

서울에서 열리는 박람회에는 250여 개 회사가 참여하고, 약 550개 부스가 설치된다. ‘착한 프랜차이즈’ 특별관이 조성돼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착한 프랜차이즈는 코로나19로 위기에 몰린 가맹점을 도운 가맹본부에 공정거래조정원이 주는 인증서다. 가맹본부가 가맹점의 로열티, 광고비 등의 금액을 면제 또는 할인해 주는 경우에 착한 프랜차이즈로 선정된다. 착한 프랜차이즈로 선정된 가맹본부는 세금 혜택 등 정부 차원의 지원이 있다.

‘착한 프랜차이즈’ 특별관 외에도 코로나19로 급증하는 언택트(비대면) 창업 모델이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안정적 창업을 원하는 예비 창업자의 이목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9년 제47회 프랜차이즈서울 부스에서 예비 창업자들이 창업 상담을 받고 있다.
2019년 제47회 프랜차이즈서울 부스에서 예비 창업자들이 창업 상담을 받고 있다.

‘IFS 프랜차이즈부산’은 11월 12일~14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진행된다. 외식, 교육·서비스, 도소매 등 우수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참여한다.

부산에서 열리는 박람회에서는 예비 창업자와 브랜드를 연결하는 ‘비즈니스 매칭’이 있다. 또, 전문가 교육, 성공 세미나 등도 준비됐다.

박람회 참가신청을 8월 말까지하면 할인 혜택이 있다. 또, 협회 박람회에 연속 참가하면 5~10%의 할인을 추가로 받게 된다.

참가를 원하는 가맹본부 및 협력업체는 프랜차이즈서울·부산 사무국(02-6000-1104, 02-561-6172) 또는 협회 박람회사업팀(070-7919-4162)으로 문의하면 된다. 협회 회원사는 박람회 종료 후 부스 임차비의 10%를 돌려 받는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 착한 프랜차이즈 특별관 등 위기에 대응할 안정적 창업 모델을 제시하고, 코로나19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안심 박람회’로 만들어 적체된 창업 수요의 해소와 창업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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