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에 충실한 것이 노하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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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에 충실한 것이 노하우죠
  • 김민정 부장
  • 승인 2020.07.06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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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랩커피> 안산중앙역점

이현정 중앙역 점주는 5년 동안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카페 창업에 대한 꿈을 키우게 됐다. 실행에 옮기기 위해 여러 브랜드를 둘러보던 중 <만랩커피>를 알게 됐고, 맛을 보자마자 바로 ‘만랩커피를 해야겠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 스페셜티커피가 이렇게 고퀄리티에 이렇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나오긴 어렵다. 고객들도 곧 그 가치를 알 것이라는 판단이었다.  

만랩커피 안산중앙역점 ⓒ 사진 업체 제공
만랩커피 안산중앙역점 ⓒ 사진 업체 제공

 

비전이 뚜렷
<만랩커피> 이현정 안산중앙역 점주는 예상했던 것보다 고객들이 <만랩커피>를 더 잘 알고 있어서 놀라기도 했다고 전했다. 자신도 커피가 만족스러워서 선택했는데, <만랩커피>의 브랜드 인지도가 예상보다 훨씬 컸다. 맛있는 커피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고, 자연스럽게 ‘스페셜티커피’에 대한 관심도가 꾸준히 올라가고 있어서 더욱 장래성이 있다는 판단이 적중한 것이다.

<만랩커피>는 스페셜티커피가 2,000~3,000원대로 가성비가 으뜸이었다. 프리미엄 카페를 지향하는 브랜드면서 동시에 커피의 가성비를 내세워 가치를 만들어내는 브랜드라는 점이 매력적이었다. 일반 스페셜티커피 가격이 최소 5,000원 이상으로 비싼 데 <만랩커피>는 한 잔에 2,800~3,800원으로 스페셜티 대중화를 위해 합리적인 가격이었다.

각자의 기호에 맞게 4가지 원두 중에 선택할 수 있다는 것도 <만랩커피>의 개성이었다. “타 브랜드에서 커피를 드시다가, 저희 스페셜티커피를 맛보시고 단골이 되는 분들이 꽤 계세요. 그럴 때마다 본사에 더 신뢰가 쌓이죠. 본사가 지금처럼 꾸준한 사랑받는 메뉴 개발, 든든한 관리, 브랜드를 운영하는 마인드를 유지하면서 저희 가맹점들과 오래 함께했으면 좋겠습니다.”

만랩커피 안산중앙역점 ⓒ 사진 업체 제공
만랩커피 안산중앙역점 ⓒ 사진 업체 제공

 

경쟁상대가 없다
이현정 안산중앙역점주는 <만랩커피>가 ‘기본에 충실하다’는 점에 전적인 신뢰를 보내고 있다. 담당 슈퍼바이저가 운영관리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어 든든하다는 점도 신뢰를 더했다.

“기본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브랜드라고 생각해요. 카페는 당연히 커피가 제일 맛있어야 하는 것이 기본이라는 브랜드 마인드가 우선 신뢰를 주었고, 그래서 저 또한 <만랩커피>의 커피는 고객들에게 자신있게 제공해드릴 수 있어 신뢰를 갖게 됩니다.”

<만랩커피>가 스페셜티커피 프랜차이즈로 국내에서 가장 먼저 시작한 브랜드이기도 하고, 스페셜티커피 자체가 조금 더 대중화가 된다면 더 많은 고객들이 찾아올 것이라고 장담한다고. 지금도 안산중앙역점은 같은 상권에 많은 카페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가성비로 경쟁에서 앞서고 있다. 고품질은 유지하면서 가격이 정말 착하고, 커피를 비롯해 모든 메뉴들이 높은 퀄리티와 맛을 자랑하기 때문이다. 차별성을 가진 동시에 경쟁력을 갖췄으니 경쟁자가 많아도 겁날 것이 없다. 

만랩커피 안산중앙역점 이현정 점주 ⓒ 사진 업체 제공
만랩커피 안산중앙역점 이현정 점주 ⓒ 사진 업체 제공

중앙역 점주의 미래 계획은 <만랩커피> 2호점을 내는 것. 그러자면 지금보다 더 열심히 최선을 다해 매장을 운영하고 관리해야할 것 같다며 매장을 찾아주는 모든 고객께 좋은 기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이현정 점주가 이르길…

기본을 잘 지키자 
기본을 잘 지키자는 마음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항상 최상의 커피를 드실 수 있도록 수시로 원두 컨디션을 체크하고, 커피 제조를 하고 있습니다. 노하우가 따로 있다기 보다는 기본에 충실하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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