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셰프 고수들, 서울 한복판에서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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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셰프 고수들, 서울 한복판에서 만나다!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4.09.1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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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서울국제식문화포럼/아시아식문화교류전 개최

(사)세계음식문화연구원은 오는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제 11회 2014 서울국제식문화포럼/아시아식문화교류전'을 개최한다.

▲ 2012년 서울국제식문화포럼 ⓒ 사진 (사)세계음식문화연구원 제공

세부일정사항은 22일 서울에 입국하여 서울 명소를 관람한 후, 23일 서울호서전문대학교 대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밤 9시까지 ‘국가간 글로벌 음식교류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국제 학술 세미나를 갖는다. 이후 24일부터 26일까지는 수원 민속촌, 전주 한옥마을, 전북 부안군등지를 견학하며 한식의 세계화를 위한 식문화 교류와 더불어 한국전통공연문화를 알리는 시간을 갖고자 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중국사회과학연합회, 러시아 음식연합회, 베트남호치민시의 식문화정책 산, 학, 정계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한식의 글로벌화를 대비하고, 각 국가의 식문화 상호 교류를 실시하는 등 매년 각 나라를(중국은 각대룩별로 순환)오가며 교류하고 있는 행사다.

행사는 (사)세계음식문화연구원  양향자 이사장 외 각 기관과 전문가, 국회 산학관련자 100여명과 중국의 중국사회과학연합계 귀빈, 중국정부관계자, 산학계, 베트남 호치민시 문화체육국장, 러시아의 음식연합회 등 해외 귀빈대표자 약 6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주최측은 이번 아시아 교류 체험전을 통해 '글로벌 한식교류활성화 방안‘이라는 슬로건 하에 한식의 미래를 주제로 한 포럼과 한국전통식문화체험, 한국전통식품시설 견학 등 한식을 세계적인 문화로 자리매김하는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사)세계음식문화연구원 이사장 양향자 교수는 “우리의 한식문화가 세계에서 그 질과 다양함, 그리고 과학적으로 영향성을 인정받고 있어 이 행사를 마치면서 우리의 전통 한식문화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지난 2004년부터 한, 중 양국의 식문화 발전에 기여해 이사업을 통해서 우수한 전통 식문화를 발굴해 중국 뿐 아니라 베트남, 러시아 그리고 지구촌을 넘어 세계화, 산업화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이어 양 교수는 "앞으로 아시아를 넘어 유럽, 미주 등 다양한 국가들의 참여를 확대해, 정부의 지원이 없더라도 전 세계에서 가장 모범적인 식문화교류사업으로 추진하겠다"는 포부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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