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랜차이즈協, 중소 브랜드 해외진출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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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랜차이즈協, 중소 브랜드 해외진출 돕는다
  • 성은경 기자
  • 승인 2020.02.05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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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정현식·이하 협회)가 여력이 부족한 중소 프랜차이즈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 활성화를 적극 도모하고 있다.

협회는 최근 서울 서초동 쉐라톤서울팔래스강남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프랜차이즈 해외진출협의회 성과공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협회는 1년여 간 ‘동반진출협의회 사업’의 성과들과 ㈜디딤 성공 사례 발표, 전문가 토론 등을 통해 유용한 정보를 100여명의 업계 관계자들과 공유해 가맹본부 대표들 및 해외 진출 실무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프랜차이즈 해외진출협의회’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사무총장 김순철)이 주관하는 ‘2019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 중 ‘동반진출 협의회’ 사업을 통해 구성된 협의체다.

협회는 이번 사업을 통해 프랜차이즈 분야 사업 수행기관으로서 해외 진출 선도 기업들, 진출 여력 또는 노하우가 부족한 신규 기업, 업계 전문가들과 공동 협의체를 구성, 해외 진출 성과의 동반 창출과 각종 노하우의 공유로 업계 내 해외 진출 성과의 확대 재생산과 프랜차이즈 산업 전반의 역량 강화를 촉진해 왔다.

선도기업-신규기업 동반 진출 성과 확대

협회는 해외 진출을 선도하고 있는 주요 기업들이 현지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신규 진출 기업에 전수하는 멘토링 체계를 구축, 해외진출 성과의 동반 창출에 주력했다.

이를 통해 ▲㈜해마로푸드서비스<맘스터치·필리핀> ▲㈜디딤<마포갈매기·인도네시아·파키스탄> ▲㈜아딸<아딸·동남아 전역> 등 기존 선도 기업들과 ▲㈜에스엘에프앤비<킹콩부대찌개·인도네시아·베트남> ▲㈜SY프랜차이즈<청춘연가·필리핀> 등 신규 진출 기업들이 나란히 각국에서 마스터 프랜차이즈(MF) 계약 또는 직접 국제가맹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해외 진출 전략 또는 현지화 전략 등 진출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총 9개 기업에 마케팅과 계약, 상표출원, 현지 매뉴얼 제작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컨설팅도 지원했다. 또 ‘해외진출 전략 및 물류실태조사 연구’를 통해 국가별 경제 현황과 법제도, 물류 인프라, 성공기업 정보와 진출 전략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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