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스커피> ‘카밥족(카페에서 밥 먹는 사람)’ 사로 잡은 메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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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스커피> ‘카밥족(카페에서 밥 먹는 사람)’ 사로 잡은 메뉴는
  • 박현주 기자
  • 승인 2019.12.20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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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월 에그마요 샌드위치 출시 이후 식사 대용 사이드 메뉴 매출 30% 증가

<할리스커피>(대표 김유진)가 ‘카밥족(카페에서 밥 먹는 사람)’이 늘어남에 따라 에그마요 샌드위치 등 식사 대용의 사이드 메뉴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카밥족’에게 가장 선호도가 높은 메뉴는 올해 4월 첫 출시한 ‘에그마요 샌드위치(4,800원)’다.

<사진: 할리스커피의 에그마요 이미지>

에그마요 샌드위치는 반반마요, 명란에그마요, 크랩에그마요 등으로 다양하게 출시되며, 할리스 대표 메뉴로 자리 잡았다.

카밥족의 증가로 사이드 메뉴 매출 또한 증가했다. 에그마요 샌드위치가 출시된 4월 이후, 사이드 메뉴 매출을 분석한 결과 출시 전 대비 약 30%가 상승했다.

<할리스커피>는 카페가 단순히 식사 후 커피와 디저트를 즐기는 공간을 넘어 식사까지 하는 라이프스타일 공간으로 확장되고 있다고 보고 샌드위치, 플레이트 메뉴 등 다각도의 사이드 메뉴를 선보였다.

가격은 샌드위치와 커피 세트 메뉴를 7~8천원대로 구성했다.

실제 할리스커피는 증가하는 카밥족을 겨냥해 지난 3년간 베이커리와 플레이트 메뉴 100여 종을 개발했다.

아침 대용식인 달걀 한 개가 온전하게 들어있는 ‘에그데니쉬’, 업계 최초로 출시한 바게트볼인 ‘머쉬룸 수프볼’, 치즈퐁듀 바게트볼’ 등의 메뉴가 대표적이다.

‘스파이시 씨푸드 리조또’, ‘로제 펜네 그라탕’ 등 일반적으로 레스토랑에서 즐기는 메뉴도 판매하고 있다.

앞으로도 <할리스커피>는 카밥족을 위한 다각도의 사이드 메뉴 개발에 더욱 힘쓴다는 전략이다.

할리스커피 관계자는 “카페에서 식사를 즐기는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반영해 카페에서 한 끼 식사가 가능하도록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할리스에서만 즐길 수 있는 식사 대용의 메뉴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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