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대 프랜차이즈협회장으로 정현식 회장이 취임했다. 정 회장은 6대 협회장인 박기영 회장으로부터 바통을 이어받아 내년 1월부터 3년 임기의 협회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서울 쉐라톤 팔레스 호텔에서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 회장은 프랜차이즈 협회 발전을 위해 세 가지를 약속했다.
첫째 1+1제 가맹사업법 개정안을 통과 시킨다는 각오다. 정 회장은 "식품위생 교육권한 확보, 다양한 창업 교육 등으로 한국 프랜차이즈의 질적 성장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둘째 가맹사업법 개악 저지 등 회원사 이익을 대변하는 강한 협회를 만들고, 박람회 운영방식 개선과 전문 인력의 사무국 배치 등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협회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셋째 한류 열풍과 정부도 신남방 정책을 활용하고, 케이타운 조성, 해외박람회 지원 등 우리 산업에 많은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 회장은 “특히 내년 10월에는 세계 프랜차이즈 총회를 서울에서 개최한다.” 며 “10년 만에 40여개 나라 프랜차이즈 협회 수장들에게 4차 산업, 즉 로봇, 에이아이와 접목시킨 한국의 첨단 프랜차이즈 발전상과 케이프랜차이즈의 우수성을 소개할 것” 이라고 밝혔다.끝으로 정 회장은 "먹구름이 몰려오고 바람이 거세도 배는 바다로 나아가 항해를 해야한다.
뱃사람에게 풍파는 벗이며 필요한 것은 정확한 항해지도와 용기"라면서 "마음을 열고 'K-프랜차이즈' 호의 돛대를 높이 세워 5대양 6대주로 용기 있게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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