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명품 기업을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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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명품 기업을 말하다
  • 관리자
  • 승인 2011.05.2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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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을 이어온 장수브랜드들의 비밀 이야기

10년은 짧지 않다. 특히 기업에 있어서는 더 그렇다.

STX그룹처럼 10년 동안에 자산이 100배로 폭풍성장한 기업도 있지만 10년동안 수십만개의 회사가 문을 열고 닫기도 했다.

프랜차이즈 역시 마찬가지다. 20여년의 비교적 짧은 우리나라 프랜차이즈 역사 속에서도 숱한 가맹본사가 출범했으나 기억에 남는 회사는 몇 안 된다.

그만큼 이 업계에서 10년을 견디기가 녹록치 않다는 얘기다. 이는 다른 각도에서 보면, 10년을 왔으면 그 기업은 어쨌든 업계에서 뿌리를 내렸다는 의미가 되기도 한다.

글 윤삼근 부장  사진 박문영 실장, 이호영 실장


프랜차이즈 10년을 넘기려면 "이들처럼"

-누가 뭐라 해도 프랜차이즈는 시스템이다

프랜차이즈 창업을 선호하는 이유는 독립창업보다 실패할 확률이 적기 때문이다.

표준화된 조리 및 직원관리 시스템,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물류 유통시스템은 프랜차이즈만이 가진 매우 독보적인 무기다.

-고객의 니즈를 끊임없이 읽고 변화해야 한다

기업은 항상 고객이 무엇을 원하는지 촉각을 곤두세워야 한다. 고객이 원한다면 과감히 변화할 줄도 알아야 한다.

-미래의 트렌드를 읽어야 한다

지금 잘나가는 아이템이라고 해서 앞으로도 계속 그러리라는 보장은 없다. 미래시장을 읽는 눈이 필요하다.

최근 1인창조기업, 소호창업, 시니어창업 등이 급증하면서 지자체의 비즈니스센터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강한 기업가 정신(Entrepreneurship)이 있어야 롱런하다

100년 이상 건재할 회사와 브랜드를 만들겠다는 정신을 갖춰야 한다.

상권보호를 위해 가맹점을 우후죽순 내주지 않는 권남제 대표 (주.케이엠씨푸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아이템인가를 매우 중요시 하는 선우열 대표 (주.금강디지털보청기)

소자본창업자들을 위해 본사에서 인테리어 시공을 직접 맡아하는 박장혁 대표 (주.신개성프랜차이즈)

불법주차구역인지 꼭 확인하고 주차하는 백호근 대표 (주.퍼스트에이엔티)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인가,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가를 철저히 검증하는 김승섭 대표(오피스허브)

고객과의 동반자적 의식이 중요하다는 김은광 대표 (주.얌샘)

더 나은 상품개발을 위해 R&D 투자비용을 아끼지 않는 김익수 대표 (주.다영에프앤비)

가맹점주들을 위해 눈물을 흘려본 사람만이 사업할 자격이 있다고 말하는 유상부 대표 (주. 엘케이네트워크)


01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다 (주)다영에프앤비 채선당

02 진심을 먹고 크는 회사 (주)엘케이네트워크 티바두마리치킨

03 '맛'이 있는 치킨을 만드는 기업 (주)케이엠씨푸드 무봤나촌닭

04 100년 기업의 전설을 만들라 (주)퍼스트에이엔티 수리야

05 천천히, 그러나 성공으로 가는 기업 (주)신개성프랜차이즈 개성보쌈

06 변해야 사는 회사 (주)얌샘

07 소규모 창업자의 진정한 엔젤 <오피스허브>

08 봉사하는 아름다운 기업 (주)금강디지털보청기



10년 전 프랜차이즈는 어땠을까?

-10년 사이 총 매출액 2.5배 증가
2010년 프랜차이즈 산업 총 매출액은 약114조원, 10년전인 2001년총 매출액은 41.7조원

-2001년엔 서비스업이 인기
컴퓨터, 어학원, 미용, 자동차부품관련 등 서비스 관련업 41%
치킨, 맥주 등 외식업 37%
커튼, 캐릭터, 꽃, 다이어트식품 등 도소매업 23%




*월간 <창업&프랜차이즈> 2011년 5월호 [테마기획]에서 자세햔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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