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승리라멘으로 잘 알려진 <아오리의행방불명>의 주인이 유리홀딩스서 개인투자자로 바뀐다.
뉴스1에 따르면 <아오리의행방불명>을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아오리에프앤비는 지분 100%를 개인 투자자들이 인수했다고 19일 밝혔다. 다음 달부터 새롭게 출발할 예정이다.
가수 승리 지분 5%는 전량 소각 처리됐으며, 유리홀딩스의 지분 39% 전량은 매각 후 사회복지법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액 기부하기로 했다.
승리의 친인척이 운영해 온 영업점 홍대점, 명동점 등 6곳은 폐점하거나 승리와 전혀 상관이 없는 제 3자에게 양도 됐다.
이로써 아오리에프엔비는 승리를 포함해 유리홀딩스 등 기존 주주들과 완전히 관계를 끊게 됐다.
한편 <아오리의행방불명>은 가수 승리 이슈에 휘말려 소비자의 보이콧으로 이어져 지난해 12월 기준 44개였던 영업점 중 15개 지점이 재정적 어려움을 이기지 못하고 폐업됐거나 영업이 잠정 중단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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