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부터 우리나라에는 저가 커피브랜드들이 많아지면서 아메리카노 한 잔 가격이 1,500원에서부터 심지어는 900원 커피까지 판매되고 있다. 다양한 저가 프랜차이즈 카페들이 생겨나면서 일반카페들이 가게를 운영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렇다면 일반적인 카페들은 어떻게 하면 이런 어려운 상황들을 극복해 나갈 수 있을까? 이런 상황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운영되는 카페들의 사례를 살펴보도록 하자.

몇 년 전부터 우리나라에는 저가 커피브랜드들이 많아지면서 아메리카노 한 잔 가격이 1,500원에서부터 심지어는 900원 커피까지 판매되고 있다. 다양한 저가 프랜차이즈 카페들이 생겨나면서 일반카페들이 가게를 운영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렇다면 일반적인 카페들은 어떻게 하면 이런 어려운 상황들을 극복해 나갈 수 있을까? 이런 상황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운영되는 카페들의 사례를 살펴보도록 하자. 프리미엄 전략으로 전문성을 홍보하라

첫 번째 프리미엄 전략
카페들이 많아지고 치열해지면서 저가커피 시장이 크게 형성되었지만 이와는 대립되는 프리미엄카페시장들도 함께 성장해 나갔다. 높은 품질의 스페셜티커피를 사용하고, 잘 훈련된 바리스타들을 내세워 한 잔의 커피를 추출 할 때에도 양질의 커피를 추출하여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전략을 내세웠다. 

대표적으로는 <이디야커피>를 살펴볼 수 있다. 합리적인 가격의 커피를 제공했던 <이다야커피>는 커피의 퀄리티로는 크게 주목받지 못했으나 2016년 논현동에 <이디야커피랩>을 오픈하면서 프리미엄 전략으로 성공하는 사례로 손꼽히게 되었다. 그리고 <투썸플레이스>, <엔젤리너스>, <스타벅스>까지 프리미엄 전략을 내세워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두 번째 브로잉 추출 전략
많은 카페들은 에스프레소 커피머신으로 에스프레소를 추출해 물을 타거나 우유를 부어서 아메리카노 또는 카페라떼와 같은 에스프레소 베리에이션 메뉴를 제조해 판매하고 있다. 하지만 소비자들의 커피소비문화도 발달함에 따라서 고급커피나 커피 본연의 맛을 추구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고 이에 발맞추어 추출 방법도 다양해지고 있다. 여러 가지 추출방법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방법은 핸드드립 커피와 사이폰 커피이다. 추출시간이 3분여 정도 소요되지만 숙련된 바리스타들만이 제조 할 수 있고, 고퀄리티의 다양한 커피 맛을 표현해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대표적으로는 망원동의 <커피가게동경> 카페이다. <커피가게동경>은 커피머신이 없이 핸드드립추출방법으로만 커피가 제공된다. 프랜차이즈에서는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이 대표적이다. <스타벅스 리저브>에서는 핸드드립과 사이폰 말고도 클로버, 케멕스같은 다양한 추출방법을 선보이고 있다. 성수동에 위치한 <센터커피>는 미스터 클레버라는 추출도구로 활용해 여러 바리스타들이 동일한 브로잉 커피 맛을 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는 손님들의 신뢰감을 주고 계속해 방문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

사진출처 : https://blog.naver.com/speechseon/220835220600
https://blog.naver.com/lee1313131/221202422341
https://blog.lotte.co.kr/33909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wish1935&logNo=220742493063
https://blog.naver.com/shoeaholic11/220961126774

카페플래닝커피학원 김태원 교육팀장  카페플래닝커피학원 교육팀에서 교육팀장을 맡고 있으며 카페메뉴, 커피교육 수업을 담당하고 있다. 동경 Key coffee 핸드드립 및 에스프레소 과정을 수료하고 미국 호텔협회 CGSP과정을 수료했으며 다양한 커피 교육 강의와 카페 컨설팅 활동을 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커피 및 카페창업을 배우는 학생들에게 조금 더 쉽고 다양한 방식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e-mail  : robotkt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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