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에 대한 애착과 자부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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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에 대한 애착과 자부심 가져
  • 창업&프랜차이즈 기자
  • 승인 2019.04.08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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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프레솔 <아빠곰탕>

<아빠곰탕>은 지난 2015년 젊은 두 아빠가 의기투합해 만든 브랜드로“내 가족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음식을 만들겠다”는 것을 모토로 창업시장에 뛰어든 브랜드다. 현재 30여개의 가맹점을 확보하고 있는 <아빠곰탕>은 가맹점주도 성공시킬 수 있는 브랜드, 제품의 질에 대한 신뢰가 있는 프랜차이즈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홍보전략을 펴나가는데 매진하고 있다. 

▲ <아빠곰탕> ⓒ 사진 업체제공

가맹점 매출과 영업이익을 현실적으로 제시 
박규남, 윤상용 대표는 프랜차이즈 사업에 뜻을 두고 전국을 돌며 프랜차이즈화 할 수 있는 아이템을 찾다가 <아빠곰탕> 프랜차이즈 사업에 올인한다. 확고한 아이템과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하고, 가맹점 수익을 위한 시스템이 잘 갖춰진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매진해왔다. 이를 위해 자체 공장을 직접 가동해 구매원가를 최소화하는가 하면, 가맹점주 이익률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또 임대료, 인건비 등을 절감할 수 있는 소액창업 시스템을 개발, 가맹점 평당 매출과 영업이익 등을 현실적으로 제시해 창업자들로 하여금 손쉬운 창업을 도모했다. 특히 외식 초보자들도 본사에서 이미 만들어진 원팩 제품을 받아 매장에서 끓여내기만 하면, 누구나 간편하고 손쉽게 조리할 수 있도록 했다. <아빠곰탕>은 본사 제조시스템을 통해 중소형 점포 상관없이 고객에게 신속하고 제대로 된 신선한 곰탕 맛을 제공하기 위해 주력해왔다.

육수는 농축액이 아닌 25시간 푹 고아낸 액기스 국물로, <아빠곰탕>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이 되고 있다. 제품은 3.5 / 6.5 / 8.5 농도의 세 가지 곰탕을 판매하며, 일체의 화학첨가제나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다. 우유와 비교 시에도 단백질 2.2배, 지방 1/7, 콜라겐 등이 다량 함유해 있으며, 6.5 농도의 곰탕은 단백질이 경쟁사 대비 5배 많이 함유해 영양 면에서도 뛰어남을 자신한다.  

▲ <아빠곰탕> 제작지원 ⓒ 사진 업체제공

브랜드 인지도, 창업문의로 이어져 
<아빠곰탕>은 지난 2016년 점포가 입소문을 타면서 매장에 촬영의뢰가 들어온 적이 있었다. 당시엔 방송매체에 대한 지식이 전무하고, 바쁜 상황이어서 매장 마감 후, 빠른 시간 안에 영상을 촬영한 바 있다. 그때는 별 것 아니라고 생각했던 촬영이 방송에 나가자마자, 주변사람들뿐만 아니라 외부에서도 찾아오는 고객을 쉽게 볼 수 있었다. 그러한 경험을 통해 방송매체에 대한 생각이 바뀌게 된 계기가 됐다. 그 이후 1년여가 지나고 2018년 첫 PPL을 진행했다. 

드라마에 간접광고와 슈퍼자막이 들어가는 것이었는데, 이는 브랜드 이미지를 통한 직영점과 가맹점의 매출 향상 및 소비자 증대를 위한 목적이었고,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 <아빠곰탕>의 제품 목적과 맞는 PPL을 선택했고, 이에 따른 잠재적인 소비자들이 <아빠곰탕>을 방송매체에서 접하게 된 것이다.  이러한 PPL 광고 진행은 일반 소비자들에게는 생소했던 브랜드를 인식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이어 가맹점의 경우, 매출의 10% 정도의 상승효과를 가져오는 성과도 거둘 수 있었다. 추후 창업시장에서도 <아빠곰탕>의 인지도를 확산시키는데 일조했으며, 실제로 창업문의로 이어지기도 했다. 

▲ <아빠곰탕> 제작지원 ⓒ 사진 업체제공

브랜드 이미지와 지향점 맞는 PPL 광고 도움돼 
윤상용 대표는 “PPL광고나 방송제작지원은 본사 직원은 물론, 가맹점주가 보다 자기 브랜드에 대한 애착과 자부심을 갖고, 본업에 더욱 충실해지는 모습을 엿볼 수 있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주었다. 하지만,  PPL 광고는 기본적으로 많은 비용이 들다보니, 한번 실행하는데 부담되는 부분은 어쩔 수 없다. 따라서 광고 진행 시, 드라마나 방송작품이 자사 브랜드와의 이미지와 아이템 성격상 맥락이 맞는지 잘 살피고, 촬영당시에도 함께 진행해 브랜드가 PPL에 잘 녹아 들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렇다보니 작가나 PD들과 광고주들의 의견이 다를 때 어려움이 따르기도 한다는 귀띔이다. 

<아빠곰탕>은 올해는 50여개의 점포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100개점을 목표로 점진적인 점포 전개와 탄탄한 가맹점 관리를 위해 주력해 나갈 생각이다. 아울러 PPL 광고 계획도 본사의 자금력에 맞춰 움직이는 가운데, <아빠곰탕>의 지향점과 맞는 PPL이 나온다면 기꺼이 광고를 진행해 나갈 생각이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아빠곰탕>이 가맹점주는 물론, 건강을 위한 음식을 만드는 정직한 브랜드, 건강하고 행복한 회사 만들기에 주력한다는 복안이다. 

▲ <아빠곰탕> 제작지원 ⓒ 사진 업체제공

  자사 브랜드의 경쟁력 3가지
1. 자체 공장 제조 및 SCM(공급체인망)으로 구매원가 최소화
2. 임대료, 인건비 등 6000만원 이하의 소액창업 시스템
3. 가맹점의 평당 매출과 영업이익 등을 현실적으로 제시 

  PPL 광고의 장단점은?
자사 브랜드의 아이덴티티가 효과적으로 작품속에서 부각되기 위해서는 작품의 지향점이 자사 브랜드의 이미지와 잘 맞는지에 대한 분석이 요구되며, 작품 촬영 시에도 브랜드가 PPL에 자연스럽고 녹아나기 위해 서로의 이견을 좁히는데 주력해야 한다.

  드라마 속 PPL 이야기
<아빠곰탕>이 제작 지원한 ‘해피시스터즈’는 우리 시대를 살아가는 여자들의 아름답고 치열한 사랑을 통해 정체성을 찾아가는 내용을 담은 일일 드라마다. 7년 차 부부 윤예은과 이진섭의 위기가 수면 위로 드러나며 한층 속도감 있는 전개로 7.6%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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