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맹점 매출, 우리 손에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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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점 매출, 우리 손에 달렸습니다!
  • 김민정 부장
  • 승인 2019.01.17 08: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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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서래스터 가맹운영팀
▲ (주)서래스터 가맹운영팀 ⓒ 사진 황윤선 기자

가맹운영팀의 최종 목표는 가맹점 매출 올리기에 있다. 가맹점 관리란 매출을 올려서 수익이 오르는 것이고, 가맹점 매출이 올라야 본사 수익도 오르기 때문에 필수불가결의 조건이다. 가맹점 매출이 부진하면 이유를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 가맹운영팀의 역할이다. 레시피 교육, 메뉴개발, 마케팅, 현장교육 등 가맹점의 모든 것을 책임지는 가맹운영팀 정예군단을 만났다.  

 

▲ (주)서래스터 가맹운영팀최선용 부장 ⓒ 사진 황윤선 기자

가맹점주와 SV는 한몸
가맹운영팀은 멀티태스킹에 최적화돼있다. 메뉴 전담, 교육 전담, 현장 오픈 전담 등 메인 업무가 있지만 가맹점 한 군데가 오픈하면 다 함께 나가 서로의 역할을 서포트한다. 

프랜차이즈는 SV가 오픈 전에 거의 모든 업무를 도맡아 하므로 그 역할이 크고도 넓다.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운영마케팅도 가맹운영팀이 현장에서 만나는 점주들의 바람을 전하고, 마케팅팀이 그에 맞는 기획안을 짰을 때 큰 효과가 있다. 최근에는 가맹점주가 직접 진행하는 SNS 이벤트가 대세라서 가맹운영팀에서도 SNS마케팅을 연구하고 있다. 

점주의, 점주를 위한, 점주에 의한 가맹운영팀이므로 힘들 때와 보람을 느낄 때 모두 점주와의 관계에서 비롯된다. 이성환 과장은 “외식업 경험이 없는 점주에겐 1부터 10까지 하나하나 알려드려야 합니다. 그런데도 정보를 다 소화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답답하기도 하고 근심되기도 했죠. 결국 전적으로 붙어서 모든 걸 함께 하면서 오픈했습니다. 그렇게 오픈한 매장이 안정됐을 때, 보람을 느낍니다”라고 얘기했다. 박진우 과장도 “점주님을 도와드리면서 ‘고맙다’는 말을 들을 때 뿌듯합니다”라고 말했다. 최선용 부장은 “점주님들께 SV와 친밀한 관계를 가지라고 안내합니다. 예쁜 사람 떡 하나 더 주는 게 사람 마음이니까요”라며 가맹점주들에게도 당부를 전한다.

 

▲ (주)서래스터 가맹운영팀 이성환 과장 ⓒ 사진 황윤선 기자

상표권 분쟁 승소, 가맹사업 이상없다!
가맹운영팀은 지금이 한창 바쁜 시기다. 브랜드를 론칭한 이후 가장 탄력받은 시기라서 가맹운영팀이 한자리에 모이는 때가 드물 정도다. 

며칠씩 집에 못들어갈 때도 있는 바쁜 와중에 큰 문제를 해결해서 분위기가 매우 고무적이다. 6개월을 끌던 <일차돌>의 상표권 분쟁에서 승소한 것이다. 상표권 침해 소송에서 ‘채권자의 신청은 이유없다’ 라는 결정문이 발표되면서 누구보다 가맹점주들의 마음을 편하게 할 수 있어 한결 어깨의 짐을 덜게 됐다. 상대 업체가 중요 쟁점인 상표권에 대한 내용 대신 다른 부분으로 과대포장하는 언론플레이를 한다는 점도 묵과하지 않았다. 지금까지의 무대응 원칙을 깨고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사실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언론사에 항의하여 오보를 내렸다.

또한, 홈페이지에 승소 내용을 올리고, 점주들에게도 승소 사실을 알려 가맹사업에 아무 문제가 없다는 점을 확인시켰다. 분쟁이 있는 와중에도 올해 목표인 50호점은 이미 달성했고, 이젠 가맹사업에 날개를 달았으니 내년 목표인 150호점 오픈은 무리없을 거란 전망이다.

 

가맹점주를 갑으로 모신다
최근 프랜차이즈 업계의 가장 큰 이슈는 본사의 갑질이었다. 그러나 SV는 점주들에게 ‘을’이다. 아무리 본사라 해도 가맹점주에게 갑처럼 굴면 마음이 따라오지 않기 때문이다. 본사 50-점주 50의 관계를 만들어가는 것이 가맹운영팀이 하는 가장 큰 역할이다. 

최선용 부장은 “서래스터는 새 브랜드를 론칭할 때 가맹점주들에게 먼저 공지합니다”라면서 기존 점주를 우선적으로 우대하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부침이 심한 프랜차이즈업계에서 서래스터가 10년 이상 유지한 것은 사업 확대보다 내실을 기했기 때문이다. 덕분에 서래스터는 가맹점주에게 부담을 주지 않는 브랜드로 각인됐다.

그래선지 점주들이 계약을 종료할 때도 싫은 소리를 하는 경우가 없고, 더 이상 가맹점주와 SV의 관계가 아닌데도 연락을 하는 경우도 많다. 최선용 부장은 내실을 기한다는 서래스터 본사 방침에 맞춰 가맹운영팀도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내년 목표는 가맹점 관리 중점으로 진행하면서 지금까지 동시에 이루어졌던 오픈과 교육을 각각 독립시켜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우리는 만능 슈퍼바이저!


(주)서래스터 가맹운영팀

삼일씩 집에 못들어가는 가맹운영팀에게는 가족, 친구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작은 바람이 있다. 내년에는 이 바람이 꼭 이루어지길.

 

▲ (주)서래스터 가맹운영팀 홍인화 사원 ⓒ 사진 황윤선 기자

정예군단의 리더
최선용 부장 

팀 내에서 ‘노는 사람’을 맡고 있다. 실상은 가맹운영팀을 이끌고 받쳐주며 ‘소수정예군단’으로 만들며 총괄 업무를 맡고 있다. 서래스터를 거쳐간 600여 명의 가맹점주와 지금도 웃으면서 연락한다는 데서 자부심을 가진다. 서로 상생했다는 증거니까.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과 가맹관리사 자격증 취득을 내년 목표로 삼았다.


서래스터와 함께 성장했다
이성환 과장

오픈바이저 및 교육 담당 업무를 맡고 있다. <서래갈매기> 직영점에서 7년, <성북동면옥집>에서 3년 등 10년 세월을 서래스터에서 보낸 서래스터인. 학부모가 되면서 체력과 건강 관리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껴 마라톤 풀코스 완주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개인 사업에 도전해보기도 했지만 서래스터와 함께 큰 만큼 앞으로도 함께 정상으로 올라갈 예정이다. 

 

▲ (주)서래스터 가맹운영팀 박진우 과장 ⓒ 사진 황윤선 기자

다재다능 막내
홍인화 사원

조리학과 출신으로 메뉴개발부터 SNS마케팅, 기획까지 도맡아 하면서 ‘유능한 인재’로 꼽힌다. 호텔과 고급 레스토랑 근무 경력을 떨치고 서래스터에 입사. 4개월 사이 차돌짬뽕수제비, 차돌찜, 구워먹는 치즈 등 메뉴를 선보인 그는 10명 중 5명이 만족하는 음식 만들고 싶다는 큰 목표가 있다. 또한, 내년에는 4시간 내 마라톤 완주 기록을 만드는 것과 책 30권 읽기라는 구체적인 계획이 있다. 


솔로천국보다 커플지옥
박진우 과장

슈퍼바이저 및 오픈바이저 업무를 맡고 있다. 프랜차이즈 업계에 몸 담은지 8년이지만 아직도 모르는 게 많다면서 프랜차이즈학과 진학 등 본격적인 공부를 생각하고 있다. 가맹거래사, 공인중개사 등도 계획만 있었는데 내년에는 성과를 얻고 싶다. 더불어 내년에는 건강하게 다이어트해서 ‘커플지옥’에 가고 싶다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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