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브스> 위례점은 지난 2017년 여름 오픈해 같은 해 12월에 라이징 클럽에 진입하고, 올 12월에는 베스트 클럽에까지 등극했다. 두 수상 모두 <커브스> 클럽 중에서는 이례적으로 짧은 기간에 올린 성과다. 장혜진 점주는 운이 따랐다고 했지만, 운만큼이나 끊임없는 노력이 뒷받침 됐기에 가능했다.
꼼꼼한 회원 분석과 전문적인 상담
장혜진 점주가 <커브스>를 선택한 이유는 ‘여성 전용 30분 순환 운동’에 대한 본사의 전문성을 믿었기 때문이다. 치과에서 1세대 코디네이터로 실력을 인정받았던 그녀는 본사의 전문 지원에 자신이 지닌 상담과 운동에 대한 지식을 더하면 충분한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확신해 창업을 결심했다. 위례점 오픈 이전에 우선 회원으로서 <커브스>를 경험했고, 첫 시험 무대로 광흥창 클럽을 인수해 운영 1년만에 전국 1위에 올려놓는 전적을 올렸다. 이사를 하고 지역을 옮기면서 새롭게 오픈한 클럽이 위례점이다.
장 점주는 위례점을 오픈하면서 광흥창 클럽 운영의 경험을 살려 주변 잠재회원들의 환경과 성향을 꼼꼼하게 분석했다. 직장인이든 전업주부든, 퇴직 이후이든 많은 여성들이 업무와 육아, 가사노동으로 인해 ‘재활’에 가까운 운동을 필요로 했다. 30~60대 여성 대부분이 그랬다. 그녀는 생활스포츠 지도사, 노인 스포츠지도사, 스포츠 마사지, 재활치료 등 잠재회원들에게 성실하게 조언해줄 수 있는 자격증을 취득하고, 실제로 상담을 하면서 상담자들에게 ‘결과’에 대한 믿음을 심어주었다. 회원으로 가입한 이후에는 <커브스>를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를 듣고, 운동때마다 제안과 보완을 해주면서 변화의 과정을 함께 체크해 나갔다.
회원들의 신뢰가 입소문 마케팅으로
“몸이 편해지면서 스트레스로 인해 우울했던 감정도 줄어들고, 무엇보다 아프지 않아서 정말 행복해요.”
전문성 높은 조언과 운동 지도, 그리고 체계적인 관리에 대한 회원들 대부분의 반응이다. 좋은 것을 경험하면 자랑하고 싶은 것이 사람의 심리다. <커브스> 위례점 회원들은 <커브스>에 대한 만족감을 SNS와 지인들을 통해 이야기 했고, 이야기는 입소문 마케팅이라는 의외의 효과를 불러왔다. 덕분에 장 점주는 마케팅에 들일 시간을 전문성 심화와 회원 관리에 쏟아부을 수 있었고, 더욱 전문적이고 세심해진 지도는 회원들의 신뢰를 한층 더 높이는 결과로 이어졌다.
회원들의 칭찬 후기가 이어지면서 신입회원의 수 역시 점점 증가했고, 결국 1년 반만에 전국 340여 클럽이 모인 가운데 베스트 클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장혜진 점주는 운동을 하는 사람과 도와주는 사람의 노력에 따라 결과가 매우 달라진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공부를 다시 시작했다. 향후 <커브스> 클럽 1개 정도를 추가로 운영하고 싶다는 그녀의 계획이 머지않아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장혜진 점주가 이르길…
점주의 전문성 꾸준히 키워야 성공
창업을 하려면 먼저 경험하고 좋아하는 업종과 믿을 수 있는 본사를 선택한 후에 열심히 꾸준하게 전문성을 키워야 합니다. 전문성은 고객에게는 신뢰를 주고, 스스로에게는 자부심을 심어줍니다. 정말 힘든 시간이지만 그 과정을 온전히 거쳐야 성공의 길로 접어들 수 있습니다.
주소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위례광장로320, 아이에스센트럴빌딩 7층
전화 031-758-13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