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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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송
  • 박세웅 기자
  • 승인 2014.08.04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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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송>


수많은 잡목들은 사라지고
단, 한그루만이 백년 천년 모습을 지켜간다.

내가 살고 일하는 세상도 이곳과 같다.
살아남으려고 서로가 시끄럽다.
백년 천년 살거라 뜬 구름만 잡는다.

오늘 베일지, 내일 베어져 나갈지 알수없는
세상에 이름을 지킬수 있는건
지금 내가 있어야 할곳에서 해야할 일을
놓치 않고 평생을 하며 사는것이다.

바라고 원하고 노력하면
하늘이 이름을 지킬 기회를 주는것 같다.
그렇게 살아온 한그루만이
금강송으로 천년을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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