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속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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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속의 나
  • 박세웅 기자
  • 승인 2014.08.04 11: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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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을 벗어나 세상을 향해 홀로 설 준비를 해야한다.
나를 감싸주던 따뜻한 손길로부터 조금씩 벗어나 스스로 일어서야 할 때다.
온실속의 나는 세상의 고통을 모른다.
언제나 따뜻한 손길만을 의지하며 살아간다.
고통의 쓴 열매가 큰 힘이 되어 나를 얼마나 성장시키는지 모르고 세상을 피해 숨으려 한다.
지금의 편안함이 나만을 위해 언제나 영원할 것이라 믿고 나약하게 삶을 이어간다.
세상과 맞서며 고통을 이겨내고 피운 꽃은 강하며 아름답다.
온실속의 그것과는 다르다.
스스로 세상과 함께 살기위한 준비를 해야한다.
지금부터 나를 감싸주던 따뜻한 온실로 부터 세상을 향해 조금씩 벗어나야 한다.
나만의 강하고 아름다운 꽃을 피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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