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오션의 틀을 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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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오션의 틀을 깨다
  • 손고은 기자
  • 승인 2018.09.03 08: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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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디> 이화여대점
▲ <샐러디> 이화여대점 ⓒ 사진 손고은 기자 . 업체제공

신선하고 건강한 샐러드를 카페만큼 안락한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는 <샐러디> 이화여대점. 김수겸 점주와 그의 직원들이 함께 일구어낸 최상의 맛과 고객 서비스에 <샐러디>의 브랜드 파워가 더해지니 최고의 시너지 효과가 발휘된 건 당연할 수밖에 없는 일.  


 

▲ <샐러디> 이화여대점 ⓒ 사진 손고은 기자 . 업체제공

새로운 비전과 방향성
<샐러디> 이화여대점은 학기가 끝난 종강 기간임에도 <샐러디>만의 특화된 건강한 먹거리를 찾아온 교내 학생과 외부인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진다. 2016년 4월 점포를 오픈한 <샐러디> 이화여대점은 꾸준히 안정적인 매출을 이끌어내고 있는 <샐러디>의 명실상부 우수 가맹점이다. <샐러디> 이화여대점의 김수겸 점주는 기존에 없던 샐러드 아이템으로 도전장을 던진 <샐러디> 브랜드의 비전과 방향성에 관심을 갖게 됐다. 요식업계의 레드오션 장벽을 깰 수 있는 샐러드 메뉴에 확신을 얻어 사업을 결심하게 된 케이스다. 

김 점주는 “신선한 재료를 공급받을 수 있는 본사의 체계적인 물류 시스템과 합리적인 가격대에 형성된 <샐러디> 메뉴가 기존 패스트푸드의 고정관념을 깰 수 있는, 발전 가능성이 무한한 사업이라고 생각해 가맹점 운영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설명을 더했다. “파이를 나눠 가지는 형태가 아닌, 전에 없던 파이를 새로 만들어 낸 것이 인상 깊었죠.”

몸담고 있던 대기업을 나와 <샐러디> 사업에 뛰어든 것도 결국, 사람들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인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고찰과 해외 외식 트렌드에 크게 영향을 받는 한국 외식 시장의 구조를 만족시킬 수 있는 최적의 브랜드가 <샐러디>라는 것을 간파했기 때문이 아닐까.  

 

▲ <샐러디> 이화여대점 ⓒ 사진 손고은 기자 . 업체제공

신선한 샐러드와 고객 관리에 집중 
맛과 위생에 중점을 두는 <샐러디>의 운영 방침을 엄격히 따르는 김 점주, 신선하고 건강한 메뉴 제공을 위해 조리실을 벗어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으로 직원들의 귀감을 사고 있다. ‘샐러드의 주재료인 채소들은 날씨와 계절 변화에 따라 신선도와 맛이 달라지는 변수가 발생할 수 있기에 더욱 신경 써야 할 부분’이라고 김 점주는 강조한다.

신선하고 건강한 이미지를 추구하는 <샐러디>의 지향점을 지키고자 식자재 상태를 꼼꼼히 검수하고 수시로 위생 상태를 점검한다. 김 점주는 <샐러디> 메뉴 개발에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것으로도 유명한데, <샐러디>의 인기 메뉴 중 하나인 ‘멕시칸랩’이 바로 김 점주의 작품이다. ‘멕시칸랩’은 얇은 토르티야 안에 입맛 당기는 매콤한 소스, 고기와 채소를 아낌없이 넣은 것은 물론, 바삭한 식감과 고소한 맛의 나초를 추가한 메뉴로 <샐러디>의 효자 판매 상품으로 자리 잡았을 정도.

<샐러디> 이화여대점은 공격적인 홍보와 마케팅 활동 대신 맛과 친절한 고객 케어 서비스로 만족은 극대화하고 컴플레인은 최소화하는 것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언제든 믿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샐러드로 입소문 타는 것이야말로 최고의 홍보 효과가 된다는 셈. 고객이 느낄 수 있는 아주 사소하고 세밀한 부분들을 캐치하고 보완하는 것과 더불어 고객의 불편 사항을 적극 수용해 빠른 피드백과 개선책으로 고객 컴플레인을 해결해 나가고 있다.

김 점주와 그의 직원들이 함께 일구어낸 최상의 맛과 고객 서비스가 더욱 빛을 발하길 응원하며 다른 점주들에게 목표이자 희망이 되는 성공 점포 신화를 계속 이어가길 기대해본다.

 

▲ <샐러디> 이화여대점 김수겸 점주 ⓒ 사진 손고은 기자 . 업체제공

김수겸 점주가 이르길…

‘인사가 만사’
직원들이 밝고 편한 분위기에서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으려면 우선 오너와 직원이라는 구분의 경계를 허물어야 합니다. 상하 관계가 아닌 상생의 마인드를 바탕으로 점주는 직원을 더 존중하고 격려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성공 운영의 원동력은 결국, 함께 일하는 직원들에게서 나오는 것이니까요.

 INFO>  주소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이화여대길 52  전화 02-3277-4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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