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개장 맛으로 맺은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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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개장 맛으로 맺은 인연
  • 이종화
  • 승인 2018.02.2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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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수전통육개장> 용산아이파크점
 

<이화수전통육개장> 용산아이파크점의 박미영 점주는 오랫동안 롱런할 수 있는 프랜차이즈를 고심했다. 그녀는 100여 곳이 넘는 다양한 프랜차이즈 본부와 만남을 가진 뒤 마침내 <이화수전통육개장>과 인연을 맺었다.

 
발품이 힘이다
박미영 점주는 몇 년 전 외식업계에서 한식 열풍이 불 무렵부터 한식에 대한 관심을 키워왔다. 한식은 남녀노소 구분 없이 즐기는 음식이기 때문이다. 트렌드를 알기 위해, 서울 상권부터 인천 경기 할 것 없이 직접 발로 뛰고 음식을 먹어가며 식당을 찾아 다녔다. 그러던 중 주변 지인을 통해 <이화수전통육개장>을 추천 받았다. 그녀는 그곳에서 처음으로 육개장 맛을 보았고 곧바로 그 맛에 반해 버렸다. 하지만 당시만하더라도 <이화수전통육개장>의 브랜드 인지도는 그리 높지 않았다. 이러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아침 점심 저녁 할 것 없이 매 끼니로 육개장을 먹어가며 육개장 맛을 섭렵했다.

이런 그녀의 노력은 점차 <이화수전통육개장>에 대한 신뢰와 확신으로 변화됐고 점포를 열기로 마음먹었다.  
한식조리 자격증도 없는 그녀가 창업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본사의 교육 또한 무시할 수 없다. 본사 교육을 통해 노하우를 습득했다. 매일 사골 양지 육수를 직접 끓임으로써 변치 않는 이화수의 고유한 맛을 유지할 수 있었다.  
창업 초창기는 매장 운영, 발주 모든 것이 어렵다. 때문에 1~2주간은 본사 담당 슈퍼바이저가 매장에 매일 나와 업무를 도왔다. 발주에 문제가 발생하면 담당 슈퍼바이저는 직접 본사와 여타 다른 가맹점에 연락을 취하고, 즉시 식자재 수급 문제를 해결하는 등 그 역할을 다했다. 본사와  슈퍼바이저의 지속적인 도움아래 점포는 점차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게 됐다. 

 

 

사소한 것부터
박 점주는 점포를 운영하며 고객과 직원을 위해 사소한 것부터 챙긴다. 매달 명함 뽑기 이벤트를 진행하며 단골 고객을 유치하거나, 크지는 않지만 작은 선물을 준비해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빼빼로데이와 같은 기념일 또한 챙기며 고객사랑을 실천했다. 언제나 밝은 미소로 고객을 맞이하고, 소소한 이벤트까지 진행하는 것이 고객들로부터 사랑받는 비결이다.
또 점주는 매장 직원을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가장 중요시 하는 것은 마음 편하게 일할 수 있는 매장을 만드는 거예요. 사람은 제각기 달라 각자의 일하는 스타일이 다르죠. 그래서 저는 최대한 직원들 개개인의 스타일을 존중하고 믿고 기다립니다.” 이러한 믿음으로 쌓아 올린 매장 <이화수전통육개장> 용산아이파크점에서는 얼굴에 인상을 쓰는 직원을 찾기 어렵다. 일하는데 필요한 물품이 있다면 곧바로 그 물품을 지원하고, 직원들의 생일까지 세심하게 챙기는 점주의 노력 덕분이다. 
말로만 직원들에게 잘하는 것이 아닌, 실천을 통해 직원사랑을 보여준다. 그래서 점주와 직원들은 한마음이 되어 더 열심히 일하고 있다. 
이런 그녀의 향후 목표는 지속적으로 매장을 늘려, 믿을 수 있는 직원들과 함께 오랫동안 일하는 것이라고 한다. 고객사랑, 직원사랑을 실천하는 박 점주의 행보가 기대된다.  

 

<이화수전통육개장> 용산아이파크점 박미영 점주

박미영 점주가 이르길…
직접 경험하세요

적은 돈으로 창업을 할 수 없는 만큼, 쉽게 생각지 말아야 합니다. 스스로 노력할 준비와 흔들리지 않는 마음을 장착한 뒤, 시작하는 것을 권합니다. 다시 말해 가게를 직접 운영할 수 있는 준비를 마치고 일을 시작해야 합니다. 몸으로 직접 경험하고, 발로 뛰는 노력이야 말로 성공으로 가는 지름길이라 생각합니다.  
INFO> 주소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23길 55 현대아이파크몰 서관 4층 6-1호  전화  02-2012-0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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