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관내 프랜차이즈산업 육성을 위해 점포당 4000만원까지 지원하기로 하고 대상자 모집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청정제주 농수축산물의 안정적 판로확보를 위해 제주산 원료를 사용하는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를 선정하여 컨설팅과 브랜드 디자인 개발, 시설개선 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자격은 본사가 제주에 위치한 음식업 또는 도소매업으로, 업력 1년 이상이면서 직영점 1개 이상을 운영하고, 제주산 원료를 활용해야 한다.
지원내용은 점포당 4000만원 이내로 프랜차이즈 운영에 따른 디자인 개발, 컨설팅, 시설지원이 이뤄진다.
진흥원 관계자는 “제주산 원료를 이용한 프랜차이즈 사업이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과 소규모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며 “보다 효과적인 지원을 위해 운영 매뉴얼을 강화하는 등 지역경제에 파급효과를 더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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