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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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빙수
  • 관리자
  • 승인 2013.07.19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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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수의 끝판왕 대령이오
<PROJECT D> 수박빙수

빙수로 할 수 있는 모든 메뉴의 끝판왕, 또한 수박으로 할 수 있는 모든 메뉴의 결정판. 이것이 수박빙수다. 기존의 과일빙수를 떠올리고 그냥 수박을 떠서 얼음 위에 얹은 것으로 지레짐작하면 매우 곤란하다. <PROJECT D>의 수박빙수는 기존의 빙수에 대한 고정관념을 깼다.
“제철과일을 이용한 빙수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수박빙수는 메뉴개발을 도와주시는 어머니의 아이디어였어요. 화채 스타일로 만들어 소복하게 쌓아올리는 비주얼까지 완성하셨죠. 새로운 맛을 찾거나 과일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매우 좋아하세요.” 정철오 대표는 수박빙수의 출시 배경을 이렇게 설명했다. 스쿱으로 떠내 알알이 동그랗고 귀여운 모양의 수박을 곱게 간 얼음 위에 올려 일단 눈부터 호강하는 기분이다. 시원하고 멋진 비주얼에서 더위가 싹 가시는 느낌이다. 여기에 슈가파우더를 뿌리고, 수박을 갈아낸 달콤하고 시원한 수박시럽을 부어 먹으면 세상사 시름을 잠시라도 잊게 된다는 고객들의 반응이다. 정 대표는 여동생과 어머니까지 함께 카페 운영에 참여하고 있어 아이템 선정, 메뉴개발, 출시까지 한달음이라 좋은 아이디어를 잘 살릴 수 있다고 얘기한다. 수박빙수 뿐 아니라 자몽빙수 등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많이 냈고, 평가도 좋았지만 수입산 과일의 경우 질이 일정하지 않아 맛이 달라질 수 있어 포기한 경우도 꽤 많았다고. 수박빙수는 전 연령층에서 반긴다.지난해 여름 더위에 500~600통의 수박을 써야 했는데 올해는 더욱 일찍 찾아온 더위에 1000여 통의 수박을 사용하게 될 거란 예상이다. 소문 듣고 수박빙수를 먹기 위해 보정동 카페거리에 자리잡은 <PROJECT D>까지 찾아오는 고객들은 날로 늘고 있다. 수박빙수는 물론 팥을 직접 끓여 만든 팥빙수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이제 다른 업체에 팥을 공급할 정도로 뛰어난 맛을 자랑한다. 커피로 시작해 디저트 전문 카페로 전문화되고 있는 <PROJECT D>의 명성은 앞으로 더욱 드높아질 것이다.

주소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1189-6
전화 031-898-0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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