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앞 가로수 공원을 서초동으로
<살롱 asap>

지난 12월 18일 서초동에 신개념 다이닝 카페 <살롱 asap>이 문을 열었다. <살롱 asap>은 각종 사무실이 밀집해 있는 입지조건에서 주변 직장인들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라도 휴식과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상호명 asap도 as slow as possible(가급적 느리게)이라는 의미로 직장인들이 이곳에서 잠시라도 여유를 갖고 쉬
어갈 수 있도록 배려한다는 뜻이 함축되어 있다. 주윤하 대표는 홍대앞 가로수 공원의 느낌을 서초동으로 옮겨오고 싶은 마음에 문화와 휴식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주된 메뉴는 와인을 비롯한 각종 주류와 아이스크림, 과일 주스 등이다. 특히 <살롱 asap>의 브런치는‘여행만큼 반가운 발리호텔 조식’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아메리카노와 과일, 샌드위치, 시리얼 등을 상황에 맞게 조화시켜 고객들이 휴양지의 호텔에서 브런치를 즐기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주요 고객층은 20대 후반부터 30대 중반의 직장인들이며 회식이 끝난 후 또는 퇴근 후 한 잔의 여유를 즐기고 싶을 때 찾는 경우가 많다. 또 공연장비도 갖추고 있어 전문 뮤지션들의 초
청공연도 감상할 수 있다.

주소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67-38 우명빌딩 1층
전화 02-522-8553
영업시간 월~금 오전8시~밤12시, 주말 및 공휴일 오전 11시~밤9시
면적 181.8㎥(약55평)
좌석 60석
객단가 1만 5000원~2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