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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11.07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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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에서 만나는 벨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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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문화의 유입이 수시로 이뤄지는 신촌. 개성만점의 벨기에 레스토랑이 오픈해 화제다. 점포의 매력은 마크(Marc VanPotteberrghe) 오너셰프의 요리에 있다. 그는 벨기에 출신으로 현지에서 전문 요리사 과정을 7년간 이수했다. 벨기에와 한국요리의 장점을 살려 메뉴를 출시했고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요리에는 화학조미료가 전혀 첨가되지 않는다. 자극적인 양념 맛 보다는 식자재 본연의 맛을 살렸다. 빵만 하더라도 설탕을 넣지 않는 슈가프리 메뉴다. 자극적인 맛에 익숙했던 고객들도 어느새 자연식 메뉴를 선호하게 된다. 인테리어는 빈티지 풍의 콘셉트로 마크 셰프의 취미인 여행을 테마로 삼아 여행 트렁크, 사진 등도 곳곳에 배치했다. 특히, 벨기에 겐트지역의 명소사진을 벽에 장식해 장관을 이룬다. 주방은 오픈 키친 형태로 되어있어, 주방 스태프가 활기차게 일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고객은 여성과 연인 가족고객이 주류를 이룬다. 점포와 메뉴가 로맨틱한 분위기와 잘 어우러져 데이트코스로 반응이 좋고, 자연식 빵의 매력에 빠진 아이들의 선호도가 높다. 앞으로도 맛을 지키는 원칙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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