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장맛있는족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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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장맛있는족발
  • 창업&프랜차이즈
  • 승인 2015.08.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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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 브랜드와 잘 나가는 점포 만드는 방법
▲ (주)가장맛있는족발 최종완 대표

(주)가장맛있는족발이 본격적인 가맹사업을 시작한 것은 지난 2013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첫 해에 70~80개 점포를 오픈한데 이어 2014년에는 150여 개, 현재는 200호점을 돌파하며 침체된 프랜차이즈 업계에 활력을 더하고 있습니다.<가장맛있는 족발>의 전신은 <한양왕족발>로 할아버지, 아버지를 이어 3대째 이어온 브랜드로 42년간 족발을 생계삼아 가계를 영위해왔습니다. 다른 족발과는 달리 점포에서 즉석에서 한약재로 푹 삶아 따뜻하고 부드러운 맛을 자랑합니다. 저 역시 부모님의 가게를 도우면서 고객들이 어떤 족발을 더 좋아하는지 면밀히 연구해 지금에 이르렀습니다. 고객의 80~90%가 차갑고 딱딱한 족발보다 따뜻하고 맛이 부드러운 식감을 더 좋아한다는 것을 10여 년 현장을 통해 경험했습니다. 그 결과 주문한 즉시 오양, 감기, 월계수잎 등 13가지 한약재를 넣고 다린 육수에 생족을 푹 삶아 고은 다음 곧바로 내놓는 방법을 오랜 기간 연구하고 터득해 상품화할 수 있었습니다.


‘마법의 맛’이 알려진 <가장맛있는 족발>은 입지가 다소 약해도 맛과 서비스가 좋으면 고객은 반드시 다시 방문한다는 지론을 갖고 있습니다. 서울입성이 과연 가능할까에 대한 우려는 기우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족발 맛만큼은 어느 누구한테도 뒤지지 않는다는 확고한 신념 때문입니다. 가맹사업을 위해 수원에 992㎡(300평)규모로 소스 등 제조 공장을 마련해왔고, 맛과 서비스에 충실한 브랜드는 지인은 물론, 가맹점의 지인들을 중심으로 확산돼가고 있습니다.


가맹사업을 시작하기 이전부터 점포의 메뉴, 브랜드, 인테리어, 디자인 등 모든 분야에 걸쳐 직접 나서서 해결해왔습니다. 지금의 수제 특제소스와 육수 등도 모두 제 손을 거쳐서 완성한 것입니다. 제가 직접 관여하는 이유는 족발의 숙성시기와 육수가 맛에 상당한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부모님 세대가 해 온 방법을 그대로 전수하기 위해 OEM방식에 의존하지 않고 지금까지 직접 하고 있습니다.


프랜차이즈 사업을 염두에 두고 족발 아이템을 선정한 수많은 프랜차이즈 족발 브랜드가 손쉽게 <가장맛있는 족발>을 뛰어넘지 못하는 배경입니다. 다시 한 번 프랜차이즈 본부, 예비창업자들과 가맹점주에게 강조하고 싶습니다. 본부는 예비 가맹점주들이 후회하지 않을 ‘최고의 맛’과 제품을 제공하고, 가맹점은 귀찮더라도 절대 ‘본사의 매뉴얼을 따라’야 하며, 단순히 고객을 판매 대상으로만 보지 말고 ‘마음에서 우러나는 서비스로 정성을 다하라’는 것입니다. 아울러 정성 어린 땀과 열정은 결
코 사람을 배신하지 않듯 ‘초심을 잃지 말라’는 주문을 하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가맹점 역시 꿈을 꾸며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미래 비전’을 세울 것을 당부하고 싶습니다. 누구나 알지만, 일상에서 실천하기엔 그리 쉽지 않은 이야기들입니다. 이것만 지켜도 당신의 점포는 유망 브랜드, 유망 점포가 될 것을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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