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의 거리 중앙로 평정 조짐 
<김현정 떡볶이>

<김현정 떡볶이> 대흥 2호점이 지난 3월 문을 열고 대전 중앙로 신지하상가를 평정할 조짐이다. 중앙로역과 연결된 신지하상가는 수십여개의 옷가게들이 몰려있는 곳으로 대전의 10~20대들이 중심을 이루는 거리다. 바로 옆집엔 20년 이상 내공을 가진 유명떡볶이집이 자리해 도전해볼 만한 상권이다. 윤규삼 본부장은 중앙로 신지하상가는 기존 유명떡볶이집이 워낙 입소문 나 있어, 고객들이 알아줄 때까지 맛과 서비스로 승부하는 길밖에 없다며 서서히 고객 유입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한다. 윤 본부장은 점포에 내점한 고객들이 편안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김현정 떡볶이> 특유의 멘트와 이벤트는 여전하다고 설명한다. 고객들도 독특한 점포 인테리어와 강한이 점장의 재미있는 멘트와 소소한 가위바위보 이벤트, 눈물이 찔끔 날 정도로 앙칼지게 매운 맛에 서서히 중독되고 있다. 여느 떡볶이 집과는 달리 김현정 대표의 캐리커처가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으며, 보다 현대적이고 젊은층에게 어필할 수 있는 활기가 넘쳐나고 있다. 대흥2호점은 하루 매출 80만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소: 대전시 중구 대흥동 3j83-10호 신지하상가 C나65호
전화: 042-2267-1588
영업시간: 오전 10시
면적: 60m²(18평)   좌석: 25석   객단가: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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