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창업 대세, 주목할 만한 프랜차이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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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창업 대세, 주목할 만한 프랜차이즈는?
  • 류아연 기자
  • 승인 2015.05.14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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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창업정보와 안정적인 수익률 제공 업체 분석

여성창업자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국세청이 발간한 ‘2014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개인사업자 중 여성의 비율은 2009년부터 2014년까지 6년 동안 꾸준히 높아졌다고 조사됐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원인을 결혼 및 육아 생활로 경제활동이 단절된 여성들이 창업을 통해 재기하려고 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무조건적인 창업은 실패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정확한 창업 정보와 안정적인 수익률을 제공하는 곳을 살펴보고 여성들이 손쉽게 운영할 수 있는 아이템인지 여부도 검토하는 것이 좋다.

▲ 바빈스커피

브런치&디저트 <바빈스커피>
<바빈스커피>는 음식을 파는 곳인 ‘BAR’와 커피 원두를 뜻하는 ‘BEANS’의 합성어로 ‘맛있는 음식과 좋은 커피가 있는 곳’이다.

대표적인 메뉴로는 100% 아라비카 스페셜티 원두를 사용한 아메리카노와 2인 1메뉴인 브런치 컴비네이션, 다양한 디저트 종류가 있다.

커피를 포함한 다양한 브런치&디저트 판매로 젊은 여성을 비롯해 푸짐한 양을 원하는 남성 고객,

그리고 가족 단위 고객 등 다양한 고객층으로부터 만족도가 높아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카페에서 레스토랑 수준의 브런치와 퀄리티 높은 디저트, 커피를 한 곳에서 먹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주로 가맹점이 수도권에 편중된 다른 프랜차이즈들과 달리 전국적으로 골고루 매장이 운영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예산에 따라 소자본창업인 커피전문점과 브런치 카페 전문점 등 두 가지 중 하나의 창업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최근 브랜드 런칭 3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브런치와 디저트 신 메뉴를 출시하고 있으며 문화 이벤트와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여왕의 꽃’ 제작지원 등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바빈스커피>는 14년의 다양한 프랜차이즈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정확한 프랜차이즈 시장과 상권 분석으로 예비 창업자들은 물론 엔드 유저인 소비자들의 니즈를 빠르게 판단한다.

또한 매달 창업설명회를 통해 예비창업자에게 창업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와 성공 창업 노하우 등을 비롯해 <바빈스커피>만의 창원 지원 정책과 핵심 경쟁력 등을 설명하고 있다.

현재 서울·광주·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잇따라 창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한정된 공간으로 인해 사전예약은 필수다. 창업설명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전화(1588-0672) 또는 홈페이지(www.babeans.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양키캔들

아로마무역 <양키캔들>
아로마무역의 <양키캔들>은 50여 년의 역사를 지닌 미국 향초 시장 점유 1위 브랜드인 향초 프랜차이즈다.

지난 2007년 한국 공식 수입원 ㈜아로마무역을 통해 국내에 처음 소개된 <양키캔들>은 노동강도가 낮고 운영하기 쉬운 장점으로 가맹사업 진출 3년 만에 전국 14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향초 사업을 생각하는 예비창업자들에게는 각 상품마다 시각적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라벨링 체계화되어 장기간의 교육 이수나 전문 기술 필요 없이 초보창업자도 쉽게 운영할 수 있다.

또한 화장품, 베이커리, 식 음료 등과 같이 유통기간이 한정된 상품이 아니기 때문에 가맹점은 과도한 재고 부담의 위험 없이 가맹점을 운영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최근 1인 가구 비중의 증가와 함께 솔로 이코노미의 구매력이 늘어나는 트렌드와 맞물려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

▲ 못된고양이

액세서리 <못된고양이>
<못된고양이>는 외식업 비중이 대다수인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액세서리 프랜차이즈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다.

지난 2008년 설립된 <못된고양이>는 액세서리로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고 싶어 하는 여성 고객들을 타깃으로 하고 있으며, 합리적인 가격과 함께 트렌디한 제품을 선보여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폭넓은 연령대의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못된고양이>는 국내 대 도시 주요 상권과 하와이, 필리핀, 캄보디아, 대만 등을 포함 120여 개의 가맹점을 개설, 운영하는 등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가맹점주와의 상생과 동반성장을 목표로 하여 창립 이래 폐점률 5% 미만이라는 기록을 달성하고 있다.

<못된고양이>는 철저한 가맹 교육으로도 유명하다. 가맹점 개설 예정자는 1개월 이상의 현장 교육을 받는다. 또한 가맹점 개설 후에도 가맹 점주들은 주 1회 본사를 방문해 매장 운영상황과 문제점을 논의하며, 연 3회 이상 점주 교육도 실시한다.

▲ 레드버켓

세계과자전문점 <레드버켓>
<레드버켓>은 2012년 준비 단계를 거쳐 2013년 첫 점포를 개설한 국내 최초 세계 과자 할인전문점 프랜차이즈다.

현재 국내 프랜차이즈 형태 세계 과자점 중 최초이자 최다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경기도 부천 소재 1000평의 부지에 세계 과자점 최대의 물류센터를 구축하고 있다.

<레드버켓>은 일방적 물건 전달이 아닌, 가맹 점주들이 물류센터에 직접 방문해 물건을 구매하는 방식, 주변과의 경쟁 등 상황에 따라 경쟁력·융통성 있는 제품의 점포 공급 가격 조절이 가능하다.
 
또한 여느 프랜차이즈와 다르게 무조건적 외부 규모 확장보다는, 내실을 다지며 가맹사업을 전개하는 점이 특징.

타 유통업체에서 볼 수 없는 제품이 <레드버켓>에서 단독으로 보이기도 하고, 나아가 세계 과자점으로는 유일하게 고퀄리티 자체 제품(PB상품)을 개발, 매월 3~4가지를 개발하며 현재 14가지를 선보이고 있다.

▲ 떡담

가업지켜온 <떡담>
<떡담>은 49년대를 이어 가업을 지켜온 전라도 광주의 떡집으로 2006년부터 본격 가맹사업을 시작한 떡 전문 프랜차이즈다.

‘떡 이야기’란 뜻의 떡담은 ‘즉석 제조’ 서비스를 내세운 주문형 시스템으로 주문 즉시 따뜻한 떡을 맛볼 수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이미 입소문이 난 곳이다. 대표적 메뉴로는 오메기 떡을 비롯한 다양한 떡 종류가 있다.

<떡담>은 직영점을 포함한 가맹점이 48곳이며, 최근에는 고객들이 방금 만든 떡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카페형 매장을 도입을 시작했다.

해외 진출도 활발하다. 2013년 미국 뉴저지에 1호점을 연 데 이어 2014년 초 중국에 진출했으며,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진출도 계획 중이다.

<떡담>은 무분별한 가맹점을 늘리기보다는 떡의 역사만큼 미래에도 유지될 수 있는 안정적인 가맹점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실제로 담당 지역 설정도 국회의원 지역구 개수 이내로 제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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