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산 육류 공급자소개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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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육류 공급자소개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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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4.0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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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돼지고기 국내산과 유사한 맛 강조

미국산 육류 공급자소개 세미나

미국 육류 수출협회는 지난달 22일 서울 웨스턴 조선호텔에서 ‘미국산 육류 공급자 소개 세미나’를 실시했다. 8개 수입육 관련업체가 회사와 브랜드 소개 발표시간을 가졌으며, 국내업체들과 다양한 정보와 의견을 나누었다.

한미 FTA 발효 이후 미국산 육류의 유입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유통 및 외식업계의 시선이 한데로 모였다.

대형 브랜드 업체의 참가

미국육류수출협회의 주관 하에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AJC 인터내셔날, 카길, 굿모닝푸드(Hormel), 인테라 인너내셔날(INTERRA International), K1 인터내셔날, 스미스필드 푸드, 반루인 푸드, 웨스턴 리저브(Western Reserve) 등 우수 무역, 유통, 제조업체들이 참가했다.

무역 업체는 3곳 (AJC 인터내셔날, 인테라 인터내셔날(INTERRA International),육류공급업체는 5곳으로 각 분야별 전문성을 부각시켰다.

행사는 미국육류수출협회 양지혜 지사장의 감사인사와 공급자 소개를 바탕으로 시작됐다. 참가 업체들은 제품설명과 함께 미국 축산업의 선진화된 노하우와 공급능력, 무역회사의 네트워크에 대한 내용이 주류를 이뤘다.
 
아시아 시장 확대에 앞서 한국시장이 가능성이 크고, 국내 공급자들과 소비자들에게도 어필 할 수 있는 부분이 크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국내에서 미국산 육류의 점유율은 그 폭이 향상되고 있고, 가공육 중심에서 이루어지던 유통이 냉장육을 중심으로 일반 시장에서도 확대되어가고 있다. 한 때 수입육에 대한 논란이 되기도 했던 부분에서 어느 정도 자유로워진 측면도 크게 작용했다.

포커스는 돼지고기

이 날 세미나는 미국산 육류의 우수성에 대해 초점을 맞춰졌으며, 돼지고기에도 그 포커스가 맞춰졌다. 쇠고기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높은 인지도를 얻었지만, 돼지고기는 경쟁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홍보가 부족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참가업체 가운데 카길, 굿모님 푸드(Hormel), 스미스필드, 반 루인 푸드 등의 업체의 주 품목이 돼지고기인 것만 보아도 잘 알 수 있었다. 실질적으로 미국산 돼지고기의 시장점유율은 점차 확대되고 있으며, 국내 소비자들의 인식도 상당히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다.
 
 
국내 고객 선택의 폭 넓어져

미국육류수출협회는 미국산 레드미트 (쇠고기, 돼지고기 등의 붉은 고기)의 국내 홍보를 담당하고 있다. 미국의 목축업은 상당부분 선진화 되어있다.
 
뿐만 아니라 미국 농무부 (USDA)의 품질 검사 기준이 까다롭다. 수출을 목적으로 하는 육류의 경우 대외적인 이미지와 외교적인 문제도 될 수 있기에 더 세밀한 기준이 적용된다. 결국 국내 고객 선택의 폭이 넓어진 셈이다.

2011년 1월 ~12월 쇠고기 수입동향


파워 인터뷰
미국 육류 수출협회
 
양지혜 지사장




글 문은준 기자 사진제공 미국육류수출협회

* 월간 <창업&프랜차이즈> 4월호 [FC 포커스]에서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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