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 전문 프랜차이즈 공차코리아(대표 김의열)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고용부가 발표한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은 기업규모와 업종 등을 고려해 각 분야에서 가장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이끌어 낸 우수기업을 선정한다는 취지로, 2010년 최초 선정한 이후 올해 다섯 번째로 진행됐다.
공차코리아는 종업원 수 300명 미만 기업 부문에서 고용창출 우수기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13년 직원 수가 39명에서 지난해에 222명으로 증가하며 569% 큰 폭의 고용창출 효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또한 직영매장을 중심으로 정규직 채용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성별, 학력, 나이를 탈피한 능력주의 중심의 승진 제도를 운영 중이다. 외식학과, 식음료학과 등 전문대학 졸업예정자 및 외식조리, 바리스타 전문 교육기관 연계를 통한 산학협력 인재 확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뿐만 아니라 본사 사무보조 업무에는 장애인 근로자의 채용 계획을 수립, 현재까지 이어나가며 취업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고 있다.
공차코리아 마케팅팀 전선용 팀장은 "2011년 국내 법인 설립 이후 프랜차이즈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며 단기간에 급속도로 성장해온 만큼, 그 동안 받은 사랑과 관심을 양질의 고용창출, 취약계층 지원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고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이번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 선정을 계기로 청년 취업난이 심각한 요즘, 고용창출과 청년창업을 동시에 유도할 수 있는 건강하고 안정된 프랜차이즈 근무환경 조성에 앞장설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