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봉찜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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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봉찜닭>
  • 창업&프랜차이즈
  • 승인 2012.02.0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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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찔한 태양초의 매운맛 <열봉찜닭>

빨간 고추가 주렁주렁 나무에 매달려있고, 오동통한 닭이 귀엽게 미소 짓는 곳. 가수 세븐이 지인들과 의기투합해 오픈한 찜닭 전문점 <열봉찜닭>이 매장 오픈 1년여 만에 10개 매장을 돌파하고 가맹사업에 돌입했다. 이미 세븐의 팬들에게는 ‘성지순례’ 코스가 된 <열봉찜닭>은 한국 뿐 아니라 해외 진출 사업까지도 염두에 두고 찜닭의 세계화를 자신하고 있다. 젊고 개성 넘치는 <열봉찜닭>의 화려한 비상을 기대해도 좋다.
 

의리와 개성으로 뭉친 개성파 <열봉찜닭>
대한민국을 좌지우지하는 손꼽히는 연예기획사 중에서도 YG엔터테인먼트는 유난히 ‘형제애’가 빛나는 곳이다. 가수와 연기자에서 스태프에 이르기까지 YG 직원들은 오래도록 관계를 맺는 것으로 유명하다. 오용주 대표와 가수 세븐 역시 마찬가지다. 15년 넘게 안무가 일을 하며 세븐과 호형호제했던 오용주 대표는 전국 곳곳 행사를 다녀도 반드시 맛집을 찾아 탐방해야 할 정도로 미식가였다. 어느날 지인을 만난 오 대표는 지인이 개발한 찜닭의 독특한 맛에 반했고,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직접 찜닭 전문점을 운영하기로 결심했다. 세븐과 함께 맛 검증에 나선 결과 세븐 역시 그 맛을 인정했고, 단순히 응원을 하는 것이 아니라 같이 창업을 하겠다고 나서기에 이르렀다. <열봉찜닭>의 탄생이었다.
처음에 강남역에 <열봉찜닭> 매장을 오픈할 때만 해도 가맹사업으로 발전하리라는 꿈은 가지지도 않았다. 그저 맛에 자신이 있었던만큼 우리만의 찜닭으로 승부를 보겠다는 생각이었다. 그러나 한 번 찾아온 고객들이 이 맛에 반해 단골이 되고, 인터넷 블로그를 통해 <열봉찜닭>을 소개하자 경기도에서 2시간이 걸려서 강남역점을 방문하는 손님이 생기고 일본에서도 이 맛을 찾아오는 ‘성지순례’ 고객까지 등장하게 됐다. 지인들의 간곡한 청으로 매장을 하나씩 내주다보니 1년 만에 직영점만 어느덧 10개. 이제는 본격적으로 시스템을 정비해서 가맹사업에 나서도 되겠다는 자신이 생겼다.

주소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364-23 3층  전화 070-4148-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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