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담은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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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담은화로>
  • 관리자
  • 승인 2011.12.1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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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불의 맛
<자연담은 화로> 건대점

광진구 건대역 앞에 <자연담은 화로>가 혜성처럼 등장했다. 맛 집들이 즐비한 상권답게 고깃집이 많지만, 그 가운데 <자연담은 화로>가 젊은 고객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브랜드 이름에 걸맞게 화로부터 눈길을 끈다. 숯불을 사용한 화로는 인위적으로 불의 크기를 조절하지 않는다. 때문에 불 맛이 살아있다. 불판둘레에는 버섯, 볶음김치, 마늘 등을 담는 공간이 있어, 같이 구워 먹을 수 있다. 또 고기를 구울 때 기름이 잘 튀지 않아 고객들의 불편함을 없앴다.
고깃집에서 가장 불편했던 연기도 거의 나지 않는다.
메뉴는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일반적인 고깃집들은 삼겹살 같은 부위를 주력으로 삼지만, <자연 담은 화로>는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주요 5가지 부위들을 엄선해 리뉴얼했다. 고유의 고추장 양념을 바른 우삼겹인 3분 소고기, 돼지고기의 꽃 갈매기살, 돼지 갈비는 맛이 감미롭다. 국민 메뉴인 삼겹살과 돼지껍데기도 진미다. 인테리어는 카페풍의 분위기다. 창가 쪽에 트인 테라스는 열린 느낌을 주고, 조명은 아늑하여 젊은 여성들과 연인들이 좋아하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건대 일대에서 화제를 모으는 <자연담은 화로>는 숯불의 그윽한 맛을 선사하는 중이다.

주소 서울 광진구 화양동 10-35번지
전화 02-499-1345
영업시간 오후 4시 ~ 오전 3시
면적 30평(99㎡)
좌석 72석 테이블 18개
객단가 3만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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