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대 마지막 신도시 상권 ‘위례신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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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 마지막 신도시 상권 ‘위례신도시’
  • 창업&프랜차이즈
  • 승인 2014.12.2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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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 개발 지역을 찾기가 어려운 가운데 최근 최대 수혜지로 떠오르고 있는 위례신도시. 위례신도시의 상가 분양이 한창인 가운데, 위례중앙역, 근상2 상권, 우남역 상권에 대해 살펴보자. 떠오르는 상권 가운데, 전체 상권 분석을 통해 알맞은 투자나 사업지를 선정해 후회 없는 성공적인 창업을 도모해보자.

신도시의 최대 수혜지, 위례신도시
도시의 주택난을 해소하기 위해 주택건설에 필요한 택지의 취득과 개발, 공급 및 관리 등을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1980년 제정한 법이 있다. 바로 택지개발촉진법이다. 이 법을 근거로 분당이나 일산 같은 1기 신도시는 물론 광교와 동탄 등 신도시가 탄생했다. 하지만 정부는 2014년 9월 1일, 부동산 종합대책을 통해 이 법을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계속된 대규모 주택공급으로 최근 오히려 공급이 넘쳐 기존 주택의 가격까지 끌어내리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택지개발촉진법 폐지에 따른 영향 때문인지 이제 더 이상 신도시 개발 지역을 찾기가 힘들어졌다. 그래서 최근 최대 수혜지로 꼽히는 곳이 바로 위례신도시다.
위례신도시 상가 분양은 현재 말 그대로 열풍이다. 상가 분양의 경우 광풍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위례신도시 대부분의 상가들은 청약에 들어간 상태고, 분양 시작을 준비하는 상가들도 속속 나오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하지만 이것이 모든 상가가 성공적인 창업을 이끌어낼 수 있는 황금도시라는 뜻은 아니므로 주의해야 할 것도 있다. 따라서 전체상권분석을 통해 알맞은 투자나 사업지를 선정해야 후회하지 않을 창업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위례신도시 내 주목해야 할 상권 3곳
위례신도시의 상가 분양이 한창인 가운데 전문가로서 추천할 수 있는 주목 상권으로는 3군데가 있다. 첫 째는 위례중앙역 상권이다. 어느 상권이든 유동인구가 많은 역사 상권은 두 번 말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호황을 이루는 상권이다. 위례중앙역 역시 이곳 상권 중에서는 가장 활발하게 움직이는 상권이 될 전망이다.
이 곳은 특히 트랜짓몰을 관통하는 트램역도 근거리에 위치하게 되어 더블역세권을 이루며, 향후 위례신도시 중심상권을 형성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기대감에 현재 위례중앙역 부근 대부분의 상가들은 이미 사전 청약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지며, 좋은 자리들은 투자자들도 선점을 하고 있는 상태라 높은 프리미엄도 붙어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두 번째는 위례신도시 1만5000세대에 둘러싸여 있는 항아리상권인 근상2 상권이다. 많은 세대수에 현재 상가 비율이 낮은 편이라 창업을 고려한다면 이 곳을 집중 공략하는 것도 적잖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세 번째는 신설역인 우남역이 들어설 예정인 우남역 상권이다. 이곳 역시 트램이 우남역까지 연결될 예정이기 때문에 우남역과 마천역을 잇는 더블역세권에 들어가면서 상권이 활발하게 발달할 것으로 예측되는 곳이다.
또 우남역상권은 8호선 복정역과 산성역 사이에 2017년 개통 예정인 신설역이라 어쩌면 위례중앙역 상권보다도 더 빠른 시기에 활발한 상권이 형성될 가능성도 높다. 이 곳은 대부분 올해 말이나 내년 초부터 청약을 받을 예정이므로 알아두는 것이 좋다.
이들 상권은 모두 위례신도시에서 없어서는 안 될 매우 중요한 상권이다. 그렇지만 업종이나 투자금액의 정도, 사업의 안전성을 위한 아이템 선정, 향후 발달 가치 등을 잘 따져보고 창업을 고려해야 안정적일 수 있으므로 독단적으로 상가를 알아보고 계약을 서두르기 보다는 좀 더 자세히 알아보고 살펴보는 자세가 필요하다.


 

 

 

 

(주)지노비즈 안준찬 이사는 프랜차이즈 창업 전문 컨설턴트 및 창업컨설팅 기업 ㈜지노비즈를 이끌어가고 있는 이사진이다. 프랜차이즈 인큐베이팅을 위한 성공적인 상권분석 시스템을 개발에 착수해, 각 프랜차이즈 기업 및 소상공인 창업자들에게 안정적인 창업과 경영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는 더 전문적인 창업전문가들을 양성해 나가기 위해 다양한 포럼과 아카데미 교육 강사 역할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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