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치구이 프랜차이즈 <투다리>가 노후 가맹점의 인테리어 리뉴얼 비용을 지원한다.
최근 <투다리>에 따르면, 올해 창립 38주년을 맞아 본사와 가맹점의 상생을 더욱 공고히 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외식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자 이번 리뉴얼 사업을 결정했다.
1987년 인천 제물포에 첫 가맹점을 시작한 <투다리>는 2022년 신형 매장을 선보인 뒤 지난해 전국 약 1400개 가맹점을 방문해 리뉴얼이 필요한 곳을 선정했다.
그 중 우선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매장을 선별해 지난해 노후 가맹점 36곳의 리모델링을 진행했고 올해는 100개 매장을 리뉴얼한다는 목표다.
이번 지원 비용은 본사와 지사가 약 1000만원(12평 기준)을 부담하며 노후 가맹점의 주방시설은 물론 간판, 입간판, 매장 내부 도색, 테이블별 주문용 태블릿 설치 등 다방면으로 지원한다. 유니폼과 메뉴판 등의 지원 품목은 무상 제공할 방침이다.
<투다리> 관계자는 “점주의 매출 향상과 소비자의 새로운 경험을 위해 노후 점포 리뉴얼을 추진하고 있다”며 “리뉴얼한 매장 매출이 크게 많아지고 있는 것은 물론 가족과 MZ세대 손님 유입이 늘고 있어 더 많은 가맹점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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