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햄버거 프랜차이즈 <쉐이크쉑(Shake Shack)>이 서울 금융도시 여의도에 들어섰다.
<쉐이크쉑> 국내 사업 운영권을 가진 SPC그룹은 최근 ‘여의도IFC(아이에프씨)몰점’을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여의도 IFC몰 L1층 총 124석(314㎡) 규모로 휴식과 엔터테인먼트를 모두 즐길 수 있게 매장 분위기를 연출했다는 설명이다.
판매 메뉴 중 디저트 ‘여의도 골드 러쉬’는 금융도시인 여의도 지역의 특성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제품이다. 바닐라 커스터드에 황금빛 솔티드 캐러멜 소스와 바나나, 미니 프레첼을 조합해 달콤하고 부드럽고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라고 한다. 기존 대표 메뉴인 쉑버거, 쉐이크, 프라이 등도 판매하고 있다.
<쉐이크쉑>은 2016년 7월 강남점을 시작으로 여의도IFC몰점까지 국내 총 27개 매장이 운영 중이다. SPC그룹은 한국 성공을 근거로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의 <쉐이크쉑> 사업 운영권도 획득했으며, 싱가포르에만 총 1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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