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프랜차이즈 <bhc>가 신임 전문경영인(CEO)에 송호섭 전(前) 스타벅스코리아 대표를 내정했다고 23일 밝혔다.
<bhc>에 의하면, 송 내정자는 2019년에서 2022년까지 스타벅스코리아 대표를 맡아 국내 최대 식음료 브랜드로 성장시켰다.
전문경영인으로 지난 10여년간 국내 식음료, 소비재, 라이프스타일 기업의 CEO를 역임하면서 기업가치 개선과 브랜드 명성 강화에 탁월한 역량을 증명했다.
또,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의 국내 시장 진출과 성장을 견인하며 중장기적 관점에서의 경영 전략 수립과 비즈니스 운영에서 높은 성과를 보여왔다.
이에 <bhc>는 송 내정자를 다음 달 초 <bhc> 대표로 공식 임명하고 그간 CEO 역할을 수행하던 이훈종 사내이사는 기존 최고재무책임자(CFO) 역할을 맡게한다는 계획이다.
<bhc> 관계자는 “불투명한 경영환경에 대비하고, 브랜드 명성 강화와 지속성장성 추구, 글로벌 수준의 거버넌스, 컴플라이언스 체계 확립을 위해 업계 최고의 전문가 중 한 사람으로 손꼽히는 송 대표를 신임 CEO로 내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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