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륜진사갈비> 캐나다 진출 본격화…토론토 기점, 북미 전체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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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륜진사갈비> 캐나다 진출 본격화…토론토 기점, 북미 전체로 확대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2.10.17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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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불돼지갈비 프랜차이즈 <명륜진사갈비>가 북미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최근 <명륜진사갈비>에 따르면 이번 캐다나 진출은 마스터 프랜차이즈(MF)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를 위해 현지 기업 ‘엘리사푸드’와 9월 29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

참고로,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은 가맹 사업자가 직접 해외에 진출하는 대신 현지 기업과 계약한 후 가맹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일정 지역에서의 가맹 사업 운영권을 판매하는 방식을 말한다.

가맹 사업자의 경우 투자비용을 많이 들이지 않아도 로열티 수입을 지속적으로 얻을 수 있고, 진출국의 시장동향, 법률분쟁, 상권 분석 등 국내 사업자가 정확하게 파악할 수 없는 절차들을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다.

그러나 해외 매장의 품질, 상품 이미지 등이 현지 기업의 역량에 따라 달라지므로 현지 기업의 운영 능력과 협업이 중요하다.

이번에 <명륜진사갈비>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한 엘리사푸드는 이진경 대표가 K푸드를 캐나다에서 널리 알리고 있는 한인 기업이다. 캐나다 오타와 지역에서 한식 프랜차이즈 <고기야>를 운영한 경험이 있고, ‘엘리사 푸드마켓’ 등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에 한국 식자재와 반찬 등을 공급하고 있다.

고품질의 메뉴와 가성비, 뷔페식 운영 방식 등 현지 고객의 만족도는 물론 메뉴와 물류 공급을 포함한 브랜드 안정성, 본사의 상생 경영 등이 사업 파트너 결정에 큰 작용을 했다는 후문이다.

<명륜진사갈비>는 캐나다 토론토를 기점으로 매장 개설 후, 오타와를 비롯한 주변 도시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명륜진사갈비>는 3년 이내에 전세계 100개 매장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앞서 8월에는 필리핀에서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완료하고, 현재 현지 내에서 5호점가지 오픈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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