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곳에서 음료를 즐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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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곳에서 음료를 즐기다
  • 조수연 기자
  • 승인 2020.12.12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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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특집Ⅰ온택트 시대, 배달 프랜차이즈로 극복 : <오늘도, 카페 일리터>

경기도 고양에서 출발해 전국 100여 개 가맹점으로 성장한 <오늘도, 카페 일리터>. 대용량(1L)의 음료를 부담 없는 가격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고객이 있는 곳을 세상에서 가장 포근하고 행복한 카페로 만든다는 콘셉트로 출발했다. 150여 가지의 폭 넓은 메뉴로 모든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전국 배달 시스템을 구축했다. 그리하여 산골짜기라도 고객이 있다면 어느 곳이든 <오늘도, 카페 일리터>로 만든다는 목표를 충실하게 이행한다.

오늘도, 카페 일리터  ⓒ  사진 업체제공
오늘도, 카페 일리터 ⓒ 사진 업체제공

 

취향 저격 메뉴
1980년대 ‘다방’의 원하는 곳에서, 언제든, 어디서든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시스템을 보고, 듣고 자란 세대인 박훈 대표는 여기서 힌트를 얻었다. 다방 배달 시스템을 현재에 걸맞는 행복과 편안함을 토대로 하여 고객의 소중한 시간과 공간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 할 수 있도록 적용한 것이다. 고객이 직접 찾아가 시간과 공간을 투자하여 구매하는 시스템보다 최소한의 기회비용으로 더욱더 편안한 곳에서, 그 시간 속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오늘도, 카페 일리터>는 프랜차이즈 본사의 물류 마진 0% 전략으로 대용량의 음료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이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비대면으로 고객과는 마주 할 수 없는 배달 시스템에서 150여 가지의 폭 넓은 메뉴로 고객의 취향을 저격하는 한편, 음료 한잔의 행복을 오랫동안 즐길 수 있도록 대용량으로 준비했다.

특히 갓 내린 에스프레소의 향과 질을 그대로 고객에게 전달하기 위해 배달할 때는 위생과 음료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했다. 그 결과 고객과 바리스타 모두가 만족 할 수 있는 배달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오늘도, 카페 일리터  ⓒ  사진 업체제공
오늘도, 카페 일리터 ⓒ 사진 업체제공

 

주문서의 세분화
미리 갖춘 배달 시스템 덕분에 <오늘도, 카페 일리터>는 올해 들어 코로나19가 덮친 외식 시장에서 다른 브랜드와 전면 승부를 할 수 있었다. 그 결과 전국 100여 개로 가맹점을 확장할 수 있었다. 

코로나19를 통해 어려운 상황을 반전 시킨 데는 폭넓은 메뉴 구성의 힘도 크다. 고객을 직접 대면하지 않는 경우 취향, 선호도, 좋아하는 음료 및 디저트를 알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그래서 모든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150여 가지의 다양한 메뉴를 구성했다. 각각 메뉴의 추가 구성 및 선택, 요청 사항 적극 활용을 토대로 언제나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다. 박 대표는 “이것이 프랜차이즈 본사 존재의 이유입니다”라고 강조했다. 

주문하는 고객이 원하는 것이 정확하게 무엇인지 파악 할 수 있도록 주문서 작성에 세분화를 마련했다. 주문할 때 에스프레소 샷 추가, 연하게, 달게, 덜 달게, 다양한 시럽 추가, 얼음 따로, 생크림 따로, 양 많이, 적게, 등등 고객이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또 고객이 요청 사항란을 적극 이용하게 함으로써 취향을 최대한 맞춰 제공할 수 있게 했다. 본사는 꾸준한 가맹점주의 교육과 체계적인 관리, 슈퍼바이저의 방문을 토대로 전국 어떠한 지점에서도 같은 맛과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오늘도, 카페 일리터  ⓒ  사진 업체제공
오늘도, 카페 일리터 ⓒ 사진 업체제공

 

본사 주문 앱 시스템 개발 중
전국 어디서나 고객이 계신 곳을 <오늘도, 카페 일리터>로 만들어 드린다는 목표로 전국 배달 시스템 망을 구축했다. 또한, 배달 주문에 대해서도 많은 고민을 하면서 연구개발 중이다. 기존에 자리잡은 배달앱 내에서 프랜차이즈 본사의 음료 1+1 배달료 할인, 적립금 누적, 가격대별 추가 할인 등의 이벤트를 준비하여 브랜드를 더욱 더 알리고 있다. 

또한, 한잔의 행복을 아직 느껴보지 못한 고객에게 만족감을 안기고, 이를 통한 배달앱 시스템의 수수료부담을 완화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현재 고객의 간편한 주문을 목적으로 본사의 주문 전화 및 주문 앱 시스템 개발과 시행을 준비하고 있으며 2021년 상반기에 시행할 예정이다.

그밖에도 <오늘도, 카페 일리터>는 매 순간이 소중한 고객을 위해 디저트를 강화하고, 하반기에는  본사 정기 교육을 준비했다. 무엇보다 내년에는 ‘대용량 음료는 모두 저가 커피’라는 인식을 탈피하기 위한 프리미엄 브랜드로, 2021년 전체 리브랜딩을 진행하고 있다.

오늘도, 카페 일리터  ⓒ  사진 업체제공
오늘도, 카페 일리터 ⓒ 사진 업체제공

 

01. 우리 브랜드의 강점

홀이 없는 배달 전문 매장으로 삼천만원대 창업이 가능하다. 또한, 가맹 대금 외 본사 마진이 없는 구조로 가맹점주의 마진을 최대한 끌어 올려 운영에 부담이 없도록 했다. 물류에도 마진이 없기 때문에 최고급 원재료를 통한 질 높은 음료 와 디저트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다.


02. 배달 3대 메뉴 소개

음료 외에도 인기 메뉴로 생크림와플 및 치즈 토스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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