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시장 완전 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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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시장 완전 정복
  • 김민정 기자
  • 승인 2020.12.11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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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특집Ⅰ온택트 시대, 배달 프랜차이즈로 극복 : <오불장군>

(주)놀부가 매운오징어불고기 배달전문 브랜드 <오불장군>을 지난 9월 론칭했다.  배달전문 브랜드 <오불장군>은 한식 전문 셰프가 만든 특제 양념과 국내산 오징어를 사용해 특별한 오징어 요리를 선보였다. 배달시장의 최강자로 입지를 다지고 있는 놀부는 <오불장군> 외에도 분식 배달전문점 <돈까스퐁당떡볶이공수간>, 삼겹살 배달전문점 <삼겹본능>, 찜닭 배달전문점 <흥부찜닭> 등 다양한 배달전문점을 보유하고 있다. 다양한 샵인샵 조합이 가능하다는 점과 창업비용이 점포 당 5,000만원 수준으로 저렴하다는 점 때문에 예비창업자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불장군 ⓒ 사진 업체제공
오불장군 ⓒ 사진 업체제공

 

<오불장군> 필두로 신규 브랜드 준비 
매운오징어불고기 배달전문 브랜드 <오불장군>은 메인 메뉴를 매운 오징어볶음, 오삼불고기로 구성했다. 또한, 오쭈불고기, 오삼뱅이, 통오징어튀김 등 다양한 메뉴가 마련됐다. 코로나 시대에 맞춰 상생 정책을 강화하고 있는 놀부는 <오불장군> 예비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가맹비, 로열티, 광고비, 시설비, 갱신비, 시장조사비 등을 본사에서 무상으로 지원하는 ‘6無 창업패키지’ 정책을 마련했다. 덕분에 전국적으로 7개점 입점이 사전에 확정됐다.

놀부는 배달전문 놀부주방을 플랫폼으로, <오불장군> 외에도 다양한 신규 브랜드를 테스트하고 있다. 놀부는 ‘실패를 해도 배우면 된다’, ‘실패가 용인이 되는’ 조직 문화로 인해 본사 각 부서 및 지방사업부에서 사내 벤처 형태로 신규 브랜드를 개발하여, 검증이 완료되고, 성과를 낸 브랜드는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오불장군>은 충청호남사업팀에서 주도하여 개발, 테스트한 브랜드로, 기존 안정적으로 자리잡은 배달전문 삼겹, 분식, 찜닭 이외 새로운 전략 카테고리로 개발되어 가맹사업 초기부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오불장군 ⓒ 사진 업체제공
오불장군 ⓒ 사진 업체제공

 

배달 시장에 최적화 모델 놀부주방
놀부는 총 24개 브랜드 1,120호점으로 활발하게 가맹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 배달을 시행하면서 더욱 약진했다. 주요 배달 브랜드로는 국내 대표 수제 분식 브랜드 <돈까스퐁당떡볶이공수간>, 삼겹살 배달 전문점 <삼겹본능>, 찜닭 배달 전문점 <흥부찜닭> 등이 있다. 특히, 삼겹구이를 주문하면 쫄면을 주고, 구이삼겹, 대창구이삼겹이 대표 메뉴인 <삼겹본능>이 매장 수 기준 배달 삼겹살 전문점 중 1위를 달리며 빠른 성장세에 놓였다.

놀부는 이미 수년전부터 배달시장 급성장으로 외식시장 자체가 급변하는 흐름을 파악해 빠르게 대응했다. 기존 홀 중심의 매장에서 배달전문브랜드를 샵인샵으로 투입하여 평균 30% 매출 상승으로 경쟁력을 강화했다. 특히 본격적 배달 시장 대응을 위해 배달 시장에 최적화된 ‘놀부주방’ 모델을 도입했다. 배달 상권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바탕으로 최적 브랜드 조합 2~3개를 선정하고, 저렴한 임대료, 배달 수요 높은 지역 등  투자비 대비 수익성을 위한 최적 입지를 선정했다.

지속적인 배달음식 시장의 진화로 배달음식 시장의 확대에 따른 다양한 고객 Needs가 발생, 다양하게 개발된 배달전문브랜드를 모듈 형태로 운영할 수 있는 매장 콘셉트가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놀부주방’을 베이스로하여 새로운 브랜드를 개발 중이다. <놀부유황오리>의 토기째 배달되는 고급 보양식 등 프리미엄과, <놀부부대찌개>의 부대찌개, 만면희색 등 밀키트형을 각각 개발하고 있다.

오불장군 ⓒ 사진 업체제공
오불장군 ⓒ 사진 업체제공

 

배달앱 수수료 지원까지 
놀부는 가맹점주 입장에서 초기 투자비를 최소해서 배달로의 진입에 대한 장벽을 낮췄다. <오불장군>은 가맹비, 교육비, 로열티 등을 면제하고, 입지 선정, 오퍼레이션 최적화를 해서 인건비가 적게 드는 구조로 만들었다. 놀부는 이런 배달 전략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악영향을 피했으며, 배달전문점 ‘놀부주방’을 도입한 매장은 전년대비 평균 30% 가량 매출 증가할 정도의 성과를 얻었다. 오프라인 매출이 강한 보쌈, 부대찌개 등은 배달 인프라와 노하우가 부족하여 점주들의 관심이 크지 않았다.

그러나 배달 시장이 커지고, 본사가 배달 육성 전략 정책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면서 점주들의 참여도가 높아졌다. 본사는 요기요, 배달의 민족 등 O2O 메이저 채널 외 신규 플랫폼 쿠팡이츠, 위메프오 등과의 발빠른 마케팅 제휴로 배달 매출 성장을 주도했다. 

놀부는 특히 배달앱 이용 수수료를 지원하고, 자체 배달앱을 개발하면서 배달용 이벤트를 홍보하는 전략으로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배달앱 이용 고객의 행동 패턴 분석을 통해 유입을 극대화하고, 마케팅 비용 지원으로 가맹점의 프로모션 참여율 100%에 육박하는 성과도 올렸다. 향후, 신생 플랫폼과의 적극적인 제휴 등을 통해 배달 시장 점유율을 늘릴 계획이다.

오불장군 ⓒ 사진 업체제공
오불장군 ⓒ 사진 업체제공

 


01. 우리 브랜드의 강점

1. 광고 분담금 “0”, 본사가 O2O 마케팅 비용 100% 부담
2. 주요 공급품을 시장가와 연동하여 합리적으로 공급
3. 다양한 배달전문점 솔루션 – 상권 최적화, 원하는 브랜드를 조합해서 운영 가능


02. 배달 3대 메뉴 소개

<삼겹본능>의 스테디셀러 메뉴 대창구이삼겹, <공수간>의 공들인 4단 찬합, <흥부찜닭>의 흥부찜닭(안동식 간장찜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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