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음식 그 이상의 수제돈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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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음식 그 이상의 수제돈까스
  • 조주연 기자
  • 승인 2020.02.11 08: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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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특집 Ⅰ프랜차이즈의 매력 : <감동까스> 푸드딜라이트

이제는 배달을 빼놓고는 외식업을 상상할 수 없다. 그래서 배달의 한계를 극복하고 맛과 비주얼을 보장할 수 있는 메뉴는 필수다. 그중 하나인 <감동까스>는 편리함과 함께 최고의 맛과 서비스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도전을 계속 하고 있다. 

▲ <감동까스> ⓒ 사진 업체제공

배달 브랜드의 업그레이드, 어드바이저
창업에 관심이 많았던 지현우 대표는 피자 프랜차이즈를 첫 시작으로 돈까스 브랜드 <감동까스>를 2018년에 론칭해 운영하고 있다. 진입 장벽이 낮으면서도 운영이 쉬운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적지 않은 시간동안 연구를 했고, 합리적인 창업 비용과 물류 비용 그리고 두 명이 운영해도 수천만원대의 매출이 가능한 시스템을 만들어냈다. 특히 지 대표가 중점을 둔 것은 업종전환이었다. “폐점율이 높다 보니 손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엄종전환을 메인 콘셉트로 잡았어요. 실제로 업종전환을 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이고 신규로 하는 분들은 창업하지 말라고 돌려보내기도 합니다.”

지 대표 역시 처음에는 가맹점을 늘리는 것이 브랜드가 성장하는 가장 빠른 방법이라고 생각한 적이 있다. 하지만 느려도 제대로 가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지금은 예전과 다른 방법으로 본사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가장 중점을 둔 것은 바로 어드바이저. 배달 프랜차이즈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슈퍼바이저 시스템으로, 매장 관리를 잘 하면 장사가 잘 되고 그렇게 입소문이 나면 가맹점도 고객도 꾸준히 늘어난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홀이 있는 매장과 달리 배달 브랜드는 어떤 면에서는 쉽지만 어떤 면에서는 힘들어요. 그래서 힘든 면들을 개선하기 위해 어드바이저 시스템으로 매출을 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흔히 말하듯이 냉장고 점검하러 가는 것이 아니라 식재료 관리부터 마케팅까지 꼼꼼하게 관리해 매출이 상승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 <감동까스> ⓒ 사진 업체제공

점주의 만족도를 높이는 가맹 시스템
‘시스템을 판매하는 본사’라는 슬로건을 가진 만큼 <감동까스>는 점주들이 높은 수익을 거둘 수 있도록 여러 모로 신경을 쓰고 있다. 압축된 가맹본부로 가맹교육비, 물류 비용을 최소화하였으며, 합리적인 가격대로 매장의 꾸준한 매출을 보장한다. 젊은 본사답게 솔직하고, 손해를 보더라도 점주에게 신뢰를 주기 위해 불리한 환불정책도 마다하지 않는다. “보통 메뉴 단가가 낮으면 본사의 이윤이 높아지고, 메뉴 단가가 높으면 점주의 이윤이 높아집니다. 저희는 배달 메뉴치고는 가격이 낮은 편은 아니지만, 대신 품질을 높여서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방법을 사용했어요.

실제로 돈까스 중에서 30cm에 달하는 ‘반달 품은 새우’ 메뉴는 꾸준히 인기가 높습니다.” 시그니처 메뉴를 기본으로 포방터 돈까스, 치즈 돈까스 등도 좋은 재료를 사용해 만드는 데다가, 가장 저렴한 메뉴가 9,900원인 만큼 수프, 모닝빵 등의 서비스 품목까지 꼼꼼하게 챙겼다. 그러다 보니 고객에게 입소문이 나면서 좋은 반응을 얻어 매출이 상승하는 것은 당연했다. 또 돈까스 메뉴의 특성상 저녁 9시면 업무가 거의 끝나기 때문에 직장인 못지 않은 안정적인 저녁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 <감동까스> ⓒ 사진 업체제공

새로운 아이덴티티를 다진 한 해
2019년은 <감동까스>에게도 지 대표에게도 많은 발전을 해온 한 해지만, 아직도 부족한 부분이 많다고 생각한다. 물론 두툼한 매뉴얼도 만들었고, 점주들과의 관계도 더 돈독하게 만들어가면서 11월에 출시한 신메뉴의 성공은 올해의 적지않은 성과다. “아마 직진만 하려고 했으면 낭떠러지로 떨어지지 않았을까 생각해요. 올해는 잠시 멈춰 서서 제가 있는 자리를 다시 한 번 살펴보고 확인하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더 많이 나갈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 2020년 역시 마찬가지로 내실을 다져나가는 한편, 현재는 배달 위주로 매장을 운영하고 있지만 내년에는 홀, 테이크아웃도 가능한 매장을 새롭게 오픈하고 테스트하면서 내년 하반기에는 매장이 있는 돈까스 맛집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또 현재 본사의 인원이 관리할 수 있는 내에서 가맹점 수를 늘려가고 싶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가맹점 100개와 홀 매장 오픈이라는 목표는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지만, 그 과정에서 체계적으로 착실하게 성장해 나가는 것이 <감동까스>의 가장 큰 목표다.

▲ <감동까스> ⓒ 사진 업체제공

  고객이 말하는 브랜드의  매력 3가지
1. 수프에서 돈까스까지 가성비 높은 메뉴
2. 다른 매장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한 비주얼과 맛
3. 깨끗한 매장 & 정성스러운 손편지


  가맹점주들이 말하는 브랜드의 매력
80% 이상의 완조리 시스템을 가지고 있어 최소 인원으로 최대 매출이 가능하며, 원육 수제 돈까스라 품질에도 자부심을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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