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성장으로 이어온 상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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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성장으로 이어온 상생
  • 김민정 기자
  • 승인 2019.09.04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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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올해로 창립 28주년을 맞는 <교촌치킨>은 그동안 가맹점 상권을 보호하고 체계적인 QSC(Quality, Service, Cleanness)  관리를 통해 가맹점주가 운영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왔다. 그 결과 <교촌치킨>의 가맹점당 평균 매출은 약 5억 7,716만 원(2017년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거래)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기에는 가맹점의 경쟁력이 곧 본사의 성장이라는 <교촌치킨>의 상생 가치가 담겨 있다. 

▲ <교촌치킨> ⓒ 사진 업체제공

가맹점주의 편의성 도모
<교촌치킨>은 가맹점주들의 점포 운영에 있어 크고 작은 법률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무료상담 창구인 헬프데스크를 운영하고 있다. 법률 상담은 교통사고에서부터 고용, 상가임대차, 세무 등 가맹점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에 대한 상담을 제공한다.

문의 내용은 4시간 내 답변을 원칙으로, 빠른 답변을 통해 가맹점주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있다. 2017년 2월에 시작된 헬프데스크는 현재까지 약 370여 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교촌치킨>은 서비스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헬프데스크 법률 자문 담당 직원을 배치하는 한편 상담 전용 번호를 구축했다. 법률 상담을 원하는 가맹점주는 전화와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지난달에는 최근 2년간 헬프데스크의 사례들을 모은 ‘백문백답 헬프데스크 가이드북’을 출간해 각 가맹점에 배포했다. 

또한 <교촌치킨>은 점주들의 배달 앱 수수료 부담을 덜고 주문 고객의 편의를 위한 자체 주문 앱 및 멤버십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기존 홈페이지상의 온라인 주문에서 벗어나 앱을 통한 주문을 통해 약 4~5배가량의 주문량이 증가했고, 누적 이용금액 또한 출시 78일 만에 50억 원을 달성했다. 

이밖에도 <교촌치킨>은 가맹점주 자녀 학자금 지원, 헬스케어 프로그램, 가맹점 직원 창업 지원 제도, 가맹점 경조사 지원 등 가맹점 운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들을 시행하고 있다. 

▲ <교촌치킨> ⓒ 사진 업체제공

파트너, 가맹점 모두의 윈윈
<교촌치킨>의 기업 철학은 정직한 제품을 만들고 공정한 거래를 실현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프랜차이즈 시장의 모범이 되는 것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교촌치킨>은 협력업체와의 상생과 공정 거래 실현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에 원자재 파트너사들과의 거래는 100% 현금결제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주별 현금결제를 통해 파트너 공급업체의 현금 유동성에 도움을 주고 안정적인 원자재 공급을 통해 가맹점 영업에도 이익을 주고 있다. 이는 곧 본사, 파트너사, 가맹점 모두가 윈윈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 것이다. 

더불어 <교촌치킨>은 사회공헌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는 기업이념 중 하나인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먹네이션 사회공헌 활동으로 펼쳐지고 있다. 먹네이션은 ‘먹다’와 ‘도네이션’의 뜻이 합쳐진 단어로 음식을 먹은 후 주문 금액 중 일정 금액을 사회공헌 기금으로 적립하는 것이다. 사업의 지속성을 위해 회사의 이익과는 상관없이 원자재 출고량을 기준으로 1kg당 20원씩을 적립해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적립된 사회공헌기금은 소외계층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후원, 기부, 봉사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 <교촌치킨> ⓒ 사진 업체제공

다양한 마케팅을 통한 상생
<교촌치킨>은 배달시장의 규모가 점차 커짐에 따라 자체 주문 앱 ‘Hi 교촌’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 및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SNS 온라인 마케팅 강화를 위해 개설한 유튜브 채널 ‘교촌TV’를 통해 고객과의 유기적인 관계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더불어 환경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일회용품 사용 규제에 관련한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푸른 자연이 다시 살아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올 2월부터 진행된 ‘리 그린 위드 교촌’ 환경캠페인은 일회용품을 줄이는 활동에서 재활용 가능 품목을  증대하는 형식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더 나아가 <교촌치킨>은 환경친화적 소재 개발을 통해 환경보전을 적극 실천하는 기업으로 앞장설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교촌치킨>은 가맹점 특성에 맞는 메뉴 출시와 온라인 마케팅 등으로 가맹점 매출 활성화 지원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에 올여름 출시된 홀 전용 사이드 4종(교촌에그인헬, 교촌마라떡볶이, 교촌트리플꼬끄칩, 교촌바삭황태넛츠)을 통해 가맹점의 홀, 테이크아웃 주문에 주력할 계획이다. 

▲ <교촌치킨> ⓒ 사진 업체제공

  Tip  
  <교촌치킨>의 상생 전략 3가지?

1. 무료 법률 상담 서비스 ‘헬프데스크’
2. 가맹점주들의 배달 앱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는 ‘자체 주문 앱’ 
3. 가맹점주 자녀 학자금 지원, 가맹점 직원 창업 지원 제도 등의 가맹점 상생 프로그램

  <교촌치킨>의 브랜드 경쟁력

올해로 28주년을 맞는 장수 치킨 브랜드이자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치킨 프랜차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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