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가 바탕이 된 협업 관계
상태바
신뢰가 바탕이 된 협업 관계
  • 지유리 기자
  • 승인 2019.06.17 11: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차돌> 먹골점 손정우·채석준 점주, 진동식 과장

선후배 관계의 동업자로 만난 채석준·손정우 점주는 경쟁력 있는 본사의 지원으로 수월한 창업이 가능했다. 하지만 무엇보다 젊은 점주들로 구성된 이들의 팀워크에는 일에 대한 열정과 성실성, 그리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잘 조화된 결과물이다.  

▲ <일차돌> 먹골점 손정우·채석준 점주, 진동식 과장 ⓒ 사진 이현석 팀장

같은 배를 타다 
채석준 점주는 제약회사 사무직으로 약 18년간을 근무한 회사원이었다. 창업에 관한 생각은 전혀 해본 적이 없던 그가 마음이 바뀐 것은 후배 손정우 점주를 만나면서부터다. 손 점주는 치킨전문점, 커피숍, 실내포장마차 등 이미 외식업 쪽 운영의 경험이 있었다. 손 점주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채 점주와 같이 일을 해본다면 승산이 있을 거란 생각을 했다.

손 점주의 제안에 채 점주는 뜻을 같이하게 되었고, 지난 4월 <일차돌> 먹골점을 열게 되었다. 창업을 준비하면서 두 점주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믿을 수 있는 가맹본사였다. 이미 <서래갈매기>라는 브랜드를 잘 알고 있었고, 브랜드의 신뢰도가 높았던 그들은 <일차돌>에 대한 믿음 또한 강했다. 경제 상황이 좋지 않았지만 현 상권에 입점한다면 틈새시장을 노려볼 만했다. <일차돌> 먹골점이 위치한 상권은 주택가가 밀집한 지역으로 주로 가족 단위의 고객이 많고 직장인, 단골들이 찾는 곳이다. 채 점주는 개점한 지 얼마 안 된 곳인 만큼 손님들에게 친절한 서비스로 다가가 먹골점을 알리는 게 가장 큰 목표라고 말했다. 

“맛도 물론 중요하지만 <일차돌> 먹골점에 오면 ‘기분이 좋아 음식을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라는 말을 듣고 싶어요. 그러기 위해서 손님들에게 항상 미소를 띤 모습으로 내 가족을 대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일하고 있어요.” 

▲ <일차돌> 먹골점 손정우·채석준 점주, 진동식 과장 ⓒ 사진 이현석 팀장

가맹 점주를 위한 7無 창업
<일차돌> 본사에서는 창업 시 가맹점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7無 창업지원 정책을 운용하고 있다. 가맹비, 교육비, 오픈 물품비, 오픈 홍보비, POS, 계약이행금, 로열티 등을 면제해 줌으로써 가맹점주와 본사의 상생 경영을 이루고 있다. 더불어 점포 개설시 타업종에서 사용하던 인테리어와 집기 등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채 점주는 본사의 슈퍼바이저와 점주와의 원활한 관계가 점포 운영 시 가장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한다. 
“점포를 개점하고 일주일 정도 지났을 때였는데 전날 손님이 매우 많아 정신없이 장사했어요. 문제는 다음날 식자재가 소진된 걸 늦게 확인한 거예요. 미리 발주를 해야 했는데 완전히 경험 미숙이었죠. 그래서 그날 하루 가게 문을 닫은 적이 있어요. 그때 담당 슈퍼바이저 분의 도움으로 일을 잘 해결할 수 있었어요.”

<일차돌> 슈퍼바이저 진동식 과장의 경우 <서래갈매기> 점장의 경험이 있어 누구보다 가맹점주들을 잘 이해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관계라고 평가받고 있다. 특히 진 과장은 지점에 대한 상권분석을 통해 먹골점 운영에 대한 실질적인 노하우를 제공하고 있다.  
이런 노력 덕분에 현재 <일차돌> 먹골점은 짧은 점포 운영 기간에도 높은 매출과 고객들의  호응도로 우수 가맹점으로 손꼽히고 있다. 

▲ <일차돌> 먹골점 손정우·채석준 점주, 진동식 과장 ⓒ 사진 이현석 팀장

묵동에서 가장 맛난 맛집
채 점주는 <일차돌> 먹골점 개장 후 지금까지 하루에 3시간 정도밖에 잠을 못 이룬다고 말했다. 그만큼 하루하루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지만, 손님이 많은 점포를 보고 있으면 참 감사한 마음이 든다고 말한다. 

“저희 점포를 찾아주시는 고객 한 분이 이 동네 음식점은 많은데 그동안 맛있는 곳이 없었다면서 최근에 <일차돌>이 문을 열어 맛집이 새로 생긴 것 같아 좋다는 말씀을 해주셨어요. 좋은 말씀을 해주신 그 손님에게 실망을 끼쳐드리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도 더 열심히 최선을 다하고 싶어요.”

채 점주는 앞으로 변함없는 맛과 손님에게 친절한 서비스로 묵동에서 가장 바쁜 점주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손 점주와의 동업이 서로 의지가 되는, 힘이 되어주는 관계라 더할 나위 없이 좋다고 말했다. 서로가 끌어주는 관계로 오랫동안 좋은 사업적 동지가 되기를 바란다는 말도 덧붙였다. 끝으로 현재 같이 일하는 점포의 식구들이 훗날 가맹점주가 되어 일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는 개인적인 소망 또한 밝혔다. 


<일차돌> 먹골점
 서울 중랑구 동일로 946 101호 
02-972-9192

 

▲ <일차돌> 먹골점 ⓒ 사진 이현석 팀장

 

예비점주들이 알고 싶은 <일차돌>에 대한 몇 가지들 

<일차돌> 브랜드의 경쟁력은?
<일차돌>의 대표적인 경쟁력은 믿을 수 있는 가맹 본부다. 급변하는 트렌드에 맞추어 만들어지고 사라지는 프랜차이즈가 아닌 장기적인 관점의 본부 운영이 가능하고 가맹점주들과의 상생이 잘 되는 관계가 장점이다. <서래갈매기>를 운영하면서 축적된 프랜차이즈 운영에 대한 노하우는 타 프랜차이즈와 차별화된 전문성이다. 또한, 본부와 가맹점주님들과의 소통을 꼽을 수 있다. 주요 메뉴인 차돌박이 외에도 가맹 점주들이 원하는 메뉴를 시장성 및 브랜드 콘셉트에 맞춰 신메뉴를 개발하고 기존 메뉴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의 노력을 들 수 있다. 이런 노력은 가맹 점주들과 소통하는 슈퍼바이저가 직접 점포를 운영하고 경험하기에 가능한 것이다. 결과적으로 본부와 점주들과 원활한 소통이 <일차돌>의 가장 큰 경쟁력이다. 

본부가 가맹 점주와 고객과의 소통과 상생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점주 경험이 많은 슈퍼바이저와 전문 슈퍼바이징을 진행했던 슈퍼바이저를 통해 지점에 대한 상권분석, 매출 현황, 서비스 현황에 대한 분석과 가맹 점주님들의 점포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관리가 이뤄지고 있다. 이에 점주들과 소통하고 상생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또한, 본부는 변함없는 높은 퀄리티의 맛, 다시 방문하고 싶은 서비스를 위해서 점주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하고 있다. 

본부의 운영, 교육 시스템의 구성은 어떻게 이루어져 있나? 
예비가맹점주들의 교육은 <일차돌> 브랜드 특성상 원팩시스템으로 구축되어 있어 육류에 대한 교육이 중점으로 이뤄지고 있다. 전문 셰프들의 구성으로 이뤄진 교육은 육류 프랜차이즈 창업이 처음인 점주들에게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교육 프로세스로 운영되고 있다. 육류의 생산은 대형 물류 업체인 롯데 물류와의 MOU를 통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물류 공급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차돌박이 원자재의 가격 상승과 도매 시장의 재고 부족 현상이 일고 있지만 오랜 육류 프랜차이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가맹점주에게 큰 문제 없이 물류를 공급하고 있다. 

예비창업자들에게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조언을 한다면?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본부가 얼마나 신뢰할 수 있는 곳인지를 확인하는 것이다. 가맹점 수도 중요하지만 가맹 본부에서 운영하는 다른 브랜드들의 현황도 같이 확인해 본부의 안정성과 경쟁력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2019년 <일차돌>의 계획과 목표는?
가맹사업의 확장도 중요하지만, 현재 운영되고 있는 지점의 매출 상승을 위한 슈퍼바이징을 기본으로, 고객들의 니즈에 충족할 수 있는 신메뉴 개발, 본사 및 가맹점의 공격적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본부와 가맹 점주와의 지속적인 상생을 추구할 예정이다. 

가맹 문의 : http://1chadol.com / 02-928-3450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