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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 디렉터에서 홍보영상 영화 PPL 시장 겨냥메인엔터테인먼트 이신우 대표(프로듀서, 디렉팅)
임나경 편집국장  |  fcmedianews@fc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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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02  08:2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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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처음으로 ‘캐스팅 디렉터’라는 직함을 만들어낸 메인엔터테인먼트 이신우 대표. 그녀는 국내의 내로라하는 영화와 드라마 캐스팅 디렉터로서 다양한 활동을 펴 온 인물이다. 지금까지 캐스팅 디렉터로서 관여한 작품만 해도 3,000여 편에 이른다. 그런 그녀가 최근엔 153 프로덕션과 협업을 통해 영화 PPL 및 홍보영상 제작총괄에 나서는 등 프랜차이즈 기업 홍보전략에 힘을 실을 전망이다.

   
▲ 메인엔터테인먼트 이신우 대표(프로듀서, 디렉팅) ⓒ 사진 임나경 편집국장

충무로의 산 증인, 국내 최초 ‘캐스팅 디렉터’ 
영화나 드라마는 작품의 주인공과 조연 이외에도 수많은 스텝들이 하나의 작품을 위해 협업한다. 그 가운데서도 작품의 주인공과 조연 등을 캐스팅하는 일은 작품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배우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디테일한 안목이 없으면 매우 하기 힘든 일이다. 우리나라에 캐스팅 디렉터라는 직업군이 전무하던 시절부터 활동해오고 있는 이신우 대표. 그야말로 충무로의 산 증인이 아닐 수 없다. 그녀가 이 일을 시작하던 때는 1980년대 부터였다.

1992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캐스팅 디렉터 명함을 갖고 40년 가까이 영화와 드라마에 모든 인생을 쏟아 부으며 자신의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그녀가 이 일에 뛰어들게 된 것은 자신 역시 대형 에이전시로부터 길거리 캐스팅돼 입문하게 됐다. 하지만 모델은 자신의 적성에 맞지 않았다. 모델 보다는 배우들 프로필을 정리하면서 일에 대한 매력을 갖게 됐고, 어린 나이에 회사를 차려 본격적인 디렉터로서 활동을 해온 것이 벌써 40년 가까운 세월이 됐다.     

 

30여 년간 3,000여 작품과 배우의 궁합을 맞추다 
그녀가 지금까지 관여한 작품만 해도 영화와 드라마까지 3,000여 편이 넘는다. 영화 <칠수와 만수>부터 <매춘>, <박봉곤 가출사건>, <진짜사나이>, <러브스토리> <할렐루야> <투맨> 등등. 1990년대엔 국내 영화산업의 전성기로 그녀 활약 역시 대단했다. 하지만, 그때만 해도 영화계는 여성들이 활약하기엔 많은 제약과 힘든 부분이 많았다. 그래서 잠시 이 일을 떠나기도 했지만, 수많은 감독들이 예견했든 곧 일에 대한 열정과 매력은 그녀를 다시 충무로로 돌아오게 만들었다.

일을 하지 않을 때에도 영화나 드라마를 보노라면 자신도 모르게 작품과 배우들의 조합을 점치고 있었던 것. 이 대표는 “캐스팅 디렉터는 배우들의 연기 스펙트럼이나 캐릭터 분석까지 뛰어난 이해력을 바탕으로 한다. 캐스팅에 따라 좋은 작품을 더욱 훌륭하게, 자칫 묻힐 뻔한 작품도 절묘한 캐스팅으로 작품이 살아나는 경우가 있다. 때문에 캐스팅 디렉터는 수많은 배우들의 장단점을 분석하고, 작품과 작가의 의도, 감독과 배우간의 원활한 조율을 해나가는 능력이 전제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 메인엔터테인먼트 이신우 대표(프로듀서, 디렉팅) ⓒ 사진 임나경 편집국장

뛰어난 작품분석력과 배우의 장단점을 파악하다  
때문에 캐스팅 디렉터는 작품이 나오면 대본을 보는 분석력이 뛰어나야 한다. 이를 통해 작가와 감독의 니즈를 발 빠르게 파악해 작품 배역에 맞는 적절한 배우를 제안한다. 기존 배우라면 직접 미팅을 하지만, 신인배우의 경우엔 오디션을 통해 감독이 배우를 최종결정할 수 있도록 돕는다.

그 사이에 벌어지는 계약업무에도 관여한다. 캐스팅 디렉터로 일하면서 대중들에게는 아직 알려지진 않았지만, 뛰어난 연기력을 겸비한 탄탄한 배우들도 많아 이를 발굴하는 일 역시, 그녀의 역할이다. 작가나 감독들이 이들을 발굴해 보석으로 만들 수 있도록 하는 바람이 간절하다. 캐스팅 디렉터로서 좋은 작품에 좋은 배우와의 조합을 보면 더 없는 보람을 느끼며 자신의 일에 대한 자부심을 느낀다는 그녀. 최근엔 캐스팅 디렉터에서 나아가 프랜차이즈 기업들을 영화나 드라마에 캐스팅하는 일에 주력하고 있다. 

“많은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TV드라마를 선호하는 경향이 많지만, 영화는 많은 비용을 들이지 않고 얼마든지 좋은 영화에 PPL광고를 할 수 있습니다. 영화가 잘되면 한류 열풍을 타고 해외까지 브랜드를 노출해 해외 진출할 수 있는 기회도 거머쥘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프랜차이즈 기업들을 영화와 많은 인연을 맺을 수 있도록 돕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프랜차이즈 기업의 영화 PPL과 홍보영상에 주력할 것 
이신우 대표는 자신이 관여하는 작품을 통해 프랜차이즈 기업인 광고주를 직접 발굴하고 작품과 브랜드와의 조화를 중요시한다. 작품의 지향점과 광고주들이 원하는 니즈가 무엇인지 파악해 작품과 브랜드가 서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돕는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다. 많은 기업들이 아직까지는 일일드라마나 주말드라마 중심의 메인이나 서브 직업군을 선호하는데, 향후에는 다양한 영화에도 많은 관심을 갖기를 기대했다. 

이 대표는 또 프랜차이즈 기업의 영화 PPL 외에도 홍보영상에도 더욱 주력할 생각이다. 직업 특성상 프로젝트 개념으로 활발하게 일 해오다 보니, 메인엔터테인먼트 대표이자 현무엔터프라이즈 전무, ARK378 이사로 있으면서 ‘모래시계’ 제작준비와 ‘의군’ 캐스팅 디렉터 업무를 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는 153프로덕션 미디어랩팀 총괄이사로서 영화 PPL및 홍보영상 제작 총괄을 맡아 그간의 쌓아온 실력을 십분 발휘할 생각이다.

“PPL 전문회사 153프로덕션에서 광고주들의 요청에 의해 홍보영상 제작을 위해 미디어랩팀을 신설, 사업확장을 하게 된 가운데 제가 이 사업부문을 맡게 됐습니다. 이에 제 30여년 엔터테인먼트 경력으로 그동안 소외되었던 영화 PPL시장과 프랜차이즈 기업들의 브랜드 홍보영상 제작 및 기획을 통해 다양한 플랫폼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또 다른 필모그래피가 기대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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