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L, 자연스럽게 녹여내는 것이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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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L, 자연스럽게 녹여내는 것이 관건
  • 조수연 기자
  • 승인 2019.04.03 08: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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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푸드죤 <피자마루>

작은 피자 배달점에서 시작하여 10여년의 노하우로 저가형 테이크아웃 피자 전문 브랜드를 론칭한 <피자마루>는 맛과 건강, 가성비 모두를 잡아 고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피자도우를 만들어 특허를 획득하고 약 620여개의 가맹점을 보유하면서 탄탄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피자마루>를 즐길 수 있도록 세대를 아우르는 드라마 PPL로 고객들이 자연스럽게 브랜드를 기억하길 기대한다.

▲ <피자마루> 제작지원 ⓒ 사진 업체제공

합리적인 가격의 건강한 먹거리
1996년 인천시 작전동에서 시작한 작은 피자 배달점이 10년간의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2006년 저가 테이크아웃 피자 전문 브랜드를 론칭했다. 맛과 품질의 최고가 되려는 의미로 하늘, 꼭대기를 의미하는 순 우리말 '마루'를 넣어 이름 지은 <피자마루>이다.  

<피자마루>는 가성비와 웰빙을 강조한다. 부담 없는 가격의 퀄리티 좋은 메뉴를 선보인다. 2018년 7월에는 투탑박스를 출시하여, 피자 한 판 가격으로 두 판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피자마루>는 10여 가지 천연 잡곡으로 반죽한 그린티 웰빙도우, 100% 자연산 모차렐라 치즈를 재료로 사용하며 홈메이드 수타 방식으로 만들어 건강한 맛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한다. 또한 기능성 웰빙 피자도우를 만들어 피자 업계 최초로 특허를 획득했다.

현재 국내에 약 620여개의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3년도부터 뉴욕, 중국, 홍콩, 싱가포르 미얀마, 인도네시아 등 해외 시장에도 진출하고 있다. ‘상생과 동행 4대 약속’을 맺고, ‘가맹점대표자 마케팅 협의회’를 개최하며 가맹점주와 본사가 상생하며 동반자로 소통하고 있다. 

▲ <피자마루> 제작지원 ⓒ 사진 업체제공

고객들의 반응으로 PPL 효과를 확인
가맹점 수가 증가하면서 브랜드의 인지도의 안정을 위해 드라마 PPL을 진행했다. 다양한 매체와 채널이 생겨났지만, 드라마 자체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크다고 보기 때문이었다. <피자마루>는 지난 한 해 동안 3편의 드라마 SBS ‘스위치-세상을 바꿔라’, KBS2 ‘우리가 만난 기적’, KBS2 ‘러블리 호러블리’의 제작지원에 참여했다. 현재는 1월 2일부터 방영되고 있는 KBS2 일일 드라마 ‘왼손잡이 아내’의 제작지원에 참여하고 있다. TV는 세대를 아울러 광고 효과를 볼 수 있는 매체이다. 드라마 스토리에 자연스럽게 상품을 노출시키면 시청자가 거부감 없이 브랜드와 상품을 인지할 수 있다.

PPL 후의 고객들의 반응이 좋다. ‘스위치-세상을 바꿔라’에서 배우들이 피자를 먹으며 대화하는 에피소드가 등장했다. 고객들이 드라마를 시청하고 배우들이 먹은 피자를 문의한 적이 있었다. <피자마루>는 브랜드가 드라마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는가를 생각하며 PPL을 진행한다. 드라마의 흐름에 어울리지 않는 광고는 오히려 고객들에게 반감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본래의 이야기를 방해하지 않으면서 브랜드를 홍보해야 한다.

▲ <피자마루> 제작지원 ⓒ 사진 업체제공

언제 어디서나 <피자마루>를 즐길 수 있도록
부담 없는 가격의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지향하는 <피자마루>는 앞으로도 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세대가 달라지면서 가구 형태와 가치관이 변하고 배달 시장 또한 규모가 커지리라 예상한다. <피자마루> 또한 배달 시스템을 더욱 확장하고자 한다. 현재에도 테이크아웃 전문 점포와 포장&배달 점포가 현존하고 있지만 2019년에는 배달이 가능한 점포의 수를 늘릴 계획이다. 프리미엄 배달 전문 피자로 내세운 <마리오피자>의 운영도 확대하여 풍성하고 다양한 맛을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이다. 

시장의 변화를 읽는 <피자마루>는 새롭게 출시하는 메뉴를 고객들에게 알리기 위해, 브랜드가 어색함 없이 노출될 수 있는 좋은 내용의 드라마로 또 다시 PPL을 진행할 계획이다. 고객들의 외식 부담을 줄이는 가성비와 지속적인 연구를 통한 웰빙 메뉴의 매력은 당연하다.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피자마루>를 즐길 수 있는 것이 목표다. 드라마의 흐름에 녹아드는 자연스러운 PPL로 고객들이 브랜드를 기억하기를 기대한다.

▲ <피자마루> 제작지원 ⓒ 사진 업체제공

  자사 브랜드의 경쟁력 3가지
1. 건강과 맛을 함께 챙긴 메뉴
2. 합리적인 가격
3. 소자본 창업과 다점포 전략

  PPL 광고의 장단점은?
고객들에게 자연스럽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다. 반대로 극의 흐름에 어울리지 않거나 상품 또는 브랜드의 노출에만 집중해 부자연스러운 경우엔 브랜드 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  드라마 속 PPL 이야기
KBS2 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에서 박시후 배우(극 중 유필립)는 ‘뭘 해도 되는 우주 대스타’라는 톱스타 역할을 맡았다. 그가 드라마 중, 피자 브랜드의 모델이 되어 광고 촬영을 하는 장면을 통해 자연스럽게 신메뉴를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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