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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 행복, 그리고 사랑<진이찬방> 계양 계산1호점 김영은 점주
김흥민 기자  |  fcmedianews@fc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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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3.02  20: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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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끼 밥상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밤낮으로 튀기고, 버무리고, 삶는 과정을 반복한다. 김영은 점주가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은 비결은 특별하지 않다. 좋은 식자재와 정성, 그뿐이다. 소박하지만, 그래서 특별한 그의 반찬은 가치가 높다.


간편함이라는 단순한 요소를 뛰어넘어 고객의 입맛과 영양까지 고려해 한 끼 밥상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진이찬방>. 계양 계산1호점 김영은 점주를 만나 그가 실현하고 있는 가치에 대해 물었다.  

   
▲ <진이찬방> 계양 계산1호점 김영은 점주ⓒ 사진 김흥민 기자

맛의 가치
외식업의 기본은 맛과 청결이다. 음식은 필요조건으로 맛이 있어야 하지만 청결이라는 충분조건 없이는 치열한 경쟁 속 외식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없기 때문이다. 김영은 점주가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타인이 먹는 음식이라고 가볍게 생각해서 음식에 장난을 친다거나 하면 안 되죠. 사람이 먹는 음식이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좋은 재료와 정성을 담아 만든 반찬이 고객의 밥상에 올라갈 때까지 청결해야 함은 두말할 것도 없이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해요.” 이 같은 바른 생각 때문일까. 점포 인근 아파트 단지 주민들의 <진이찬방> 사랑은 5년여의 시간 흐르는 동안 꾸준히 이어졌다. <진이찬방> 계양 계산1호점을 방문하지 않은 고객은 있어도 한 번만 방문한 고객은 없다는 후문이 들릴 정도라고 하니 말이다.

“한 곳에서 꾸준히 사랑받는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죠. 항상 기본에 충실해 열심히 하고 있는 모습을 고객들께서 예쁘게 보아주신 것은 아닐까요. 홍보나 광고를 통해서는 고객에게 맛과 정성을 보여드릴 수 없잖아요. 고객이 먼저 찾아오는 매장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해나갈 생각입니다.” 

 

유대(紐帶)의 가치 
김영은 점주는 사람의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김 점주가 <진이찬방>을 만나게 된 계기 또한 지인을 통해서다. 지인의 적극적인 권유로 반찬 전문점을 알게 됐고, 여러 반찬 전문점을 방문해 맛과 다양성 등을 비교해가며 차근차근 창업 준비를 했어요.” 이토록 꼼꼼한 김 점주가 <진이찬방>을 선택하게 된 동기는 업계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점이 작용하기도 했지만 본사의 체계적인 공급 시스템과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는 폭넓은 메뉴 구성에 있었다.

<진이찬방>이라는 프랜차이즈를 선택한 게 신의 한 수라고 생각합니다. 개인 반찬 가게를 냈더라면 100여 가지가 넘는 음식에 들어갈 재료 선정에서부터, 이를 조리하고 포장하는 일에 엄두가 나지 않네요. 또 본사에서 고객 연령층에 맞춰 지속적으로 신 메뉴를 개발해 공급해 주기 때문에 다양한 고객층의 확보가 가능합니다” 김 점주는 창업 초기 인력 관리의 어려움 또한 유대 속에서 해결했다. “하루 종일 쉬지 못하고 계속해서 반찬을 조리해야 하는 힘든 일이기 때문에 처음에는 직원을 고용해도 오래 일하지 못하더라고요.

이 점이 많이 힘들었어요. 여러 번 이러한 일이 반복되다 보니 이후에는 직원을 관리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내 가족과 같이, 내 친구처럼, 내 자매를 대하듯 친근하게 다가갔죠. 이렇게 일하다 보니 감사하게도 오랜 기간 함께 일을 하고 있더라고요.” 직원의 손맛이 <진이찬방> 계양 계산1호점의 반찬 맛과 무관하지 않기에 유대관계 속에서 나타난 긍정적 결과는 그 가치가 더 높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 <진이찬방> 계양 계산1호점 김영은 점주ⓒ 사진 김흥민 기자

밥상의 가치
“고객들이 점포를 다시 방문해 ‘반찬이 너무 맛있다’며 믿고 구매해 주실 때, 그리고 그 고객이 다른 고객들에게 저희 <진이찬방> 계양 계산1호점의 반찬을 추천해 주셨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낍니다. 점포에 방문하실 때마다 찍어드리는 쿠폰은 덤이죠.(웃음)” 김영은 점주는 소박한 사람이다.

얼핏 당연한 일을 특별하다고 여겨, 이에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김 점주의 반찬은, 그 옛날 궁중의 12첩 반상에 버금가는 가치가 있을 터. “한 끼 밥상에 올라가고 마는 음식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밥상에 올라 있는 반찬은 누군가에게는 정성이며, 또 누군가에게는 행복, 그리고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사랑이라는 감정의 매개체가 될 수도 있죠.”

또한 김 점주는 오랜 기간 점포를 운영할 수 있었던 비결을 자신만의 공(功)에서 찾지 않는다. “본사에서 항상 신선하고 질 좋은 재료를 공급하고 있고, 여기에 저희 점포 직원들이 하나 된 마음으로 정성을 담아 조리했기에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가 만들어 갈 밥상에 가치가 더해지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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