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전문가들이 말하는 2019년 창업과 프랜차이즈의 말·말·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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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전문가들이 말하는 2019년 창업과 프랜차이즈의 말·말·말
  • 임나경 편집국장
  • 승인 2019.02.03 08: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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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프랜차이즈 키워드를 ‘그레도(Credo) 프랜차이즈다’라고 정했다. 그레도는 ‘나는 믿습니다’라는 뜻으로 ‘우리는 프랜차이즈를 믿어야 합니다.’” 
- 서민교 대표 - 

“경기가 어렵고 외부적인 상황이 좋지 않은 경우 이를 가장 먼저 감지해야할 사람은 누구인가. 바로 경영자이다. 그리고 그 위험을 극복할 대책을 마련해야 하는 것도 경영자이다. 경영자가 이를 해결하지 못하면 경영자의 자질이 없는 것이다. 항상 문제는 존재하고 어려움은 있다. 이를 극복하는 자와 극복하지 못하는 자도 존재한다. 경영자는 스스로 이 문제의 답을 찾아야 한다.” 
-김갑용 소장- 

“지금까지 가맹본사들의 수익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던 백마진, 통과세 등을 점자 줄여나가지 않으면 여러 가지 법률적인 문제와 가맹점 갈등에 봉착하게 될 것이다. 결국 많은 가맹본부들이 선진국형의 로열티로 가는 길 외에는 답이 없음을 잘 알고 있다. 문제는 한국의 창업자들에게 로열티를 설득할 수 있는가이다. 하지만 전혀 불가능한 것만은 아니다.” 
- 이경희 소장 -

“2019년의 창업트랜드는 이종간이나 동종 아이템과의 컨버젼스를 통한 구매율의 극대화를 예상할수 있다. 최근 소비자들의 구매주기와 형태를 데이터분석에 따르면 원스톱서비스와 함께 시간과 공간적 효율성을 중요시하는 소비지향점을 가지고 있다.” 
-이상헌 소장- 


“소상공인들은 소수인원으로 운영함으로서 전략이 부족 할 수밖에 없다. 이제는 소상공인들도 전략적인 의사결정을 위해서는 고객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프로세스로 결정되어야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함으로 빅데이터를 이용한 전략수립의 중요성이 높아진다.” 
- 이호풍 대표 -

“프랜차이즈 기업은 가맹본부 임원이나 가맹점주 개인의 소유가 아니고 공생 시스템으로 유지되는 사업입니다. ‘노블리스 오블리제’, ‘오너리스크’ 문제만이 아니라 기업 구성원이 기업에 손해를 끼친다면 가맹본부 임원 또는 가맹점주는 누구나 손해배상을 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다.”
 -김영갑 교수-

“경쟁력 없는 브랜드를 잘라내야 한다. 브랜드 남발은 어쩌다 성공이 아니라 행정비용의 낭비와 가맹점 실패를 불러온다. 전체적인 프랜차이즈 실패의 낙인만 찍을 뿐이다. 선택과 집중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해야 한다. 프랜차이즈 브랜드 다이어트가 필요하다.”
- 이성훈 교수- 

“창업으로 대박을 꿈꾸지만, 그것보다 중요한 것이 실패하지 않는 창업이다. 전문적인 지식이나 경험이 없다면 프랜차이즈 가맹점 창업을 추천한다. 또 프랜차이즈 가맹점 창업 시 가맹본부를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정보공개서를 통해 가맹점의 폐점률과 평균 매출액을 확인하고 5곳 이상의 가맹점을 방문해 직접 확인 조사해야 한다.”  
-윤성만 대표-

“정당하게 주고 정당하게 받자. 가맹비를 높이고 개설 수익을 투명하게 하자. 유통수익을 떳떳하게 공개할 수 있어야 하고 그에 걸맞는 로열티를 만들자. 대한민국 프랜차이즈 시장은 분명히 그렇게 흘러갈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갑질하지 말자.” 
- 이홍구 대표- 

“창업자 입장에서는 누구나 창업할 수 있는 브랜드가 아닌 아무나 창업할 수 없는 콧대높은 브랜드, 콧대높은 프랜차이즈 본사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고 본다. 동시에 프랜차이즈 본사와 계약전, 점포계약 전에 반드시 믿을 수 있는 전문가를 통한 사전 필터링과정을 거친 후에 창업을 실행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본다.” 
-김상훈 소장- 


“무엇보다 시대적 흐름은 공정하고 생상의 거래를 원한다는 것을 냉정하게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 매도 먼저 맞는 것이 오히려 약이 될 수 있다. 과감하게 오픈이나 물류중심의 수익구조에서 가맹점의 매출기반의 로열티제도를 도입하되, 가맹점의 성과에 따른 지원제도를 병행하여 모범적인 사례로 인정받는 계기로 만들 필요도 있다.” 
- 박민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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