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프랜차이즈 CEO는 피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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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프랜차이즈 CEO는 피해라”
  • 임나경 편집국장
  • 승인 2019.01.30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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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갑용 소장의 예비창업자에게

모든 사업은 사람으로 시작해서 사람의 끝이 난다. 좋은 사람이 좋은 회사를 만들고 좋은 회사가 좋은 사람을 만든다. 사람이 전부고 사람이 가장 소중하다는 사실을 모르는 CEO는 반드시 사람에게 상처와 고통을 주고, 그로 인해 많은 사람들에게 지탄을 받는다. 사람의 가치를 모르는 사람은 사람이 아니다. 프랜차이즈 창업은 브랜드 선택이 중요하다. 브랜드를 선택할 때 다음과 같은 CEO가 운영하는 브랜드는 피하자. 

 

▲ 김갑용 소장 ⓒ 사진 월간<창업&프랜차이즈> DB

01. 성공 경험이나 노하우 없이 프랜차이즈 사업을 하는 CEO
프랜차이즈 사업은 일종의 브랜드 사업이다. 하나의 브랜드가 소비자들에게 인정을 받고 가맹점 사업자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수없이 많은 시행착오와 시련을 극복해야 만들어 진다. 그래서 성공 브랜드에는 브랜드를 만든 사람의 영혼이 서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미투 브랜드다. 이는 잘되는 브랜드를 베끼는 것을 말한다. 이런 브랜드의 결말은 분명 나쁘다. 


02. 자기가 잘해서 돈을 벌었다고 하는 CEO
내가 잘해서 벌 수 있는 돈은 한계가 있다. 특히 프랜차이즈 사업은 가맹점이 잘하지 않으면 본사는 돈을 벌수가 없다. 결국 CEO는 자기가 잘해서 돈을 번 것이 아니라 수많은 이들의 정과 성이 모여서 된 것이다. 이를 인지하지 못하면 인생은 불행해 진다.

 

03. 더 큰 돈을 벌기 위해서 영혼 없는 브랜드를 만드는 CEO
1브랜드가 성공하면 더 크게 성공하기 위해서 브랜드 수를 늘리려는 생각은 매우 어리석은 생각이다. 2브랜드를 만들려면 1브랜드에 쏟은 열정의 두 배를 쏟아야 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하지만 대부분의 CEO들은 더 쉽게 더 빨리 만들려고 한다. 그 길이 지옥의 길인 줄 알면서도 말이다.


04. 기회가 되면 브랜드를 팔려고 하는 CEO
프랜차이즈 사업을 개인의 부를 축적하는 사업 정도로 생각한다면 당장 사업을 그만 두는 것이 좋다. 아니면 반드시 천벌을 받을 것이다. 경제 논리로 하면 사업의 규모를 키워서 대가를 받고 매각을 하는 것이 정상적인 경영적 판단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프랜차이즈는 좀 다르게 보아야 한다. 그 이유는 가맹점 사업자의 자산이 브랜드 가치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브랜드 매각으로 이익을 보는 사람은 가맹점주가 아니고 CEO 본인이다. 이런 매각은 매우 불공평하고 불쾌하다.


05. 장기 운영 기반이 없거나 만들려는 노력을 하지 않는 CEO
대부분 사업가는 단기간에 승부를 보기를 원한다. 하지만 프랜차이즈는 장기운영기반이 매우 중요하다. 아마도 CEO의 사명은 이것에 집중 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장기운영이 가능하도록 하는 생각과 행동이 지속되어야 한다. 이것을 하지 않는 CEO는 나쁜 사람이다. 


06. 사생활이 불건전한 CEO
사생활이 건전하지 못한 경우는 대부분 경제적인 시간적인 여유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모든 사람이 불건전한 행위를 하는 것은 아니다. 이는 반드시 CEO의 인성에 연관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를 의도적으로 통제하는 방법은 스스로 시간적 경제적 여유가 없도록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실제로 사업을 잘 하고 있는 분들은 한눈을 팔 여유가 없다고 한다. 그만큼 자신의 브랜드에 집중하고 몰입한다.


07. 사람의 소중함을 모르는 CEO
모든 사업은 사람으로 시작해서 사람의 끝이 난다. 좋은 사람이 좋은 회사를 만들고 좋은 회사가 좋은 사람을 만든다. 사람이 전부고 사람이 가장 소중하다는 사실을 모르는 CEO는 반드시 사람에게 상처와 고통을 주고 그로 인해 많은 사람들에게 지탄은 받는다. 사람의 가치를 모르는 사람은 사람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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