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이라는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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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라는 선물
  • 조수연 기자
  • 승인 2019.02.01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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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커브스코리아 장일봉 이사

여성 전용 피트니스 <커브스>의 장일봉 이사는 고객에게 건강뿐 아니라 행복을 준다는 마음으로 달려왔다. 장 이사에게서 <커브스>의 철학과 함께 가맹점주와 고객을 위한 노력에 대해 들어보자.

▲ (주)커브스코리아 장일봉 이사ⓒ 사진 이현석 팀장

<커브스>의 운동프로그램은 나이와 체력에 상관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장일봉 이사는 가맹점주에겐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하고, 고객에겐 짧은 시간 동안 최적의 운동효과를 제공하기 위해 하루하루 최선을 다한다. 최근엔 또 ‘커브스 아카데미’를 통해 프랜차이즈 예비창업자들의 조력자가 되고 있다.  
 


우수프랜차이즈,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쾌거
지난달 27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2018 우수프랜차이즈 지정식’에서 <커브스>가 우수프랜차이즈 지정은 물론 명예의 전당과 함께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에서 만난 <커브스> 사업본부 장일봉 이사는 “지난 12년간 <커브스> 회원들께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오신 1,000여명의 전국 점주님들과 스텝 및 본사 직원들 노력의 결실”이라며, 벅찬 마음을 전했다. <커브스>는 1992년 미국에서 시작해 세계 90개국에 진출한 여성 피트니스 프랜차이즈다.

한국에서는 2006년 가맹 사업을 시작해 현재 330개의 가맹점을 운영하며 7만 명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고객들은 다이어트, 건강관리, 기초 체력 향상, 재활 등 다양한 목적을 가지고 <커브스>를 찾아온다. 장 이사는 고객들이 신나는 놀이를 통해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커브스>의 콘셉트라고 설명하며,

“본사의 축적된 노하우와 서비스 개선 시스템으로 가맹점주의 수익성을 극대화하도록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여성을 건강하게(Strengthening women)’라는 <커브스>의 모토와 문화가 고객들에게 효율적으로 전파되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긍정, 능동, 노력, 더불어 사는 삶의 철학  
올해로 12주년을 맞는 <커브스>에서 장 이사는 창업준비 시점부터, <커브스> 브랜드 마케팅, 이벤트, 업체 제휴 및 프랜차이즈 가맹사업개발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 (주)커브스코리아 장일봉 이사ⓒ 사진 이현석 팀장

장 이사는 긍정적인 삶, 능동적인 삶, 노력하는 삶, 더불어 사는 삶이라는 철학으로 하루하루를 충실히 채워가고자 한다. <커브스>를 통해 삶의 변화를 경험한 고객들의 편지가 온다. 대학생 자녀를 둔 한 고객이 유방암 진단을 받았다가 지인의 추천으로 <커브스>를 접하고 운동하며 근력을 향상시키고 약을 줄였다는 편지도 있었다. 장 이사는 고객 한 분 한 분이 가정에서 중요한 사람이라 생각하며, 그들이 행복한 삶을 살기를 바란다. 회원권을 파는 것이 아니라 건강이라는 선물을 파는 것에서 일에 대한 사명과 보람을 느낀다.

50~60대 고객들이 젊을 땐 운동을 배울 수 있는 곳도 운동에 대한 정보도 없었다. 힘들고 시간이 부족해 운동을 포기하는 사람들도 많다. <커브스>는 나이와 체력에 상관없이 누구나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짧은 운동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체계적인 체형분석으로 고객들이 운동효과를 경험하도록 한다.

 

본부, 가맹점, 고객과의 상생과 발전
가맹점주의 70%는 고객과 직원 또는 그들의 지인이다. <커브스>의 효과에 대해 잘 알고 <커브스>를 신뢰하기 때문이다. 고객 또한 지난해 전국 클럽 방문상담자의 10%가 <커브스>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할 정도로 인지도가 늘고 있다. 이에 힘입어 향후에는 가맹점 450호점 달성과 10만 명의 고객을 확보하고자 한다. <커브스>는 가맹점주의 독점권역을 고려해 가맹점을 운영 중이며 현재 120 곳의 상권이 남아 있다고 한다. 

이 외에도 <커브스>는 지난해 무료체험 신청 관리 시스템을 안착시켰다. 또 운동 목표 수립과 운동 동기부여 기법, 음식 조절 내용을 포함한 ‘커브스 앱 버전2’를 완성했다. ‘커브스 앱 버전2’는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를 통해 2019년 1월부터 정식 출시된다. 누구나 무료 다운로드해 이용하면서 체형과 체중 관리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고객들의 평균 연령이 약 40세임을 고려해 그들의 관심분야인 금융, 여행, 보험, 교육, 식품 등의 기업들과 제휴를 추진하고 있다. 장 이사는 웰빙 온라인 마켓을 기획해 고객에게 추가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연계 비즈니스를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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